영화 '인랑', 강동원 x 한효주 열애설 파장은 ?



영화 '인랑'의 두 배우 강동원, 한효주의 열애설이 흘러 나왔습니다.


배우 강동원과 한효주가 신작 '인랑'(감독 김지운)의 개봉을 앞두고 열애설에 휩싸여 예상 밖 이슈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난 5월 미국에서 찍힌 사진이 공개돼 핑크빛 소문에 불이 붙었다. 두 사람은 모자 쓰고 면티를 입은 수수한 차림으로 길거리를 걸어가는 모습이었다.

양측 소속사는 "열애는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평소에 맛집을 공유할 정도로 친한 사이다. 우연히 미국에서의 일정이 겹쳐 지인들과 몇 차례 식사를 했을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일본, 서울, 부산 등지에서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며 열애설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강동원과 한효주는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골든 슬럼버'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고, 오는 7월 25일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인랑'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랑'은 올여름 대작 경쟁에 포문을 여는 한국 영화다. 200억원에 육박하는 제작비가 투입됐다. '미션 임파서블:폴 아웃'과 같은 날 개봉을 결정해 정면 승부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기대만큼 관객의 인지 선호도가 오르지 않아 관계자들을 불안하게 한 것도 사실이다. 이 가운데 주연 배우인 두 사람의 열애설이 터지며 뜻밖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쉬운 것은 작품에 대한 관심이 아닌 작품에 출연한 배우에 대한 관심이라는 것이다.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작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면 더할 나위 없지만 현재로서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화제성이 더 높다. 앞서 '인랑'은 또 다른 주연 배우인 정우성의 난민 이슈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포스터와 예고편만으로 영화에 대한 관심도를 측정하기는 무리가 있다. 영화가 공개된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랑'은 내부적으로 기술 시사를 마쳤고 오는 20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최초로 베일을 벗는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신과함께', '공작', '목격자' 등 여타 경쟁작들이 소재와 장르, 줄거리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밑그림이 예상되는 반면 '인랑'은 추측초자 불가능하다. 일본 오시이 마모루 원작의 동명 만화를 실사화한 데다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SF물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탈을 쓴 늑대 인랑으로 분한 강동원의 변신도 궁금증을 높이고 있습니다.

강동원, 한효주의 열애설 이슈는 당분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절친한 동료'인 두 사람은 열애설 해프닝을 정면 돌파한다. 오는 1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인랑’ 레드카펫 행사와 쇼케이스, 오는 20일 용산 CGV에서 시사회와 간담회 자리에 모두 동반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열애설 관련한 언급을 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관련된 질문이 나온다면 대답을 피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서 열애설 이슈를 어떻게 정면돌파 할지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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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교통] - -프랑스 여행 - 아비뇽, 여름 축제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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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여행 - 아비뇽, 여름 축제의 도시



여름 축제의 도시 아비뇽의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파리로 집중됐던 프랑스 여행이 점차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지중해를 품고 있는 남프랑스 지역이 새롭게 각광 받으며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알프 코트 다쥐르 지역에는 매년 7월이 되면 전세계 관광객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특별한 도시가 있다. 바로 세계 최고의 야외 공연 예술제인 아비뇽 축제(Festival d’Avignon)가 열리는 도시, 아비뇽(Avignon) 이다.

아비뇽은 국내에서 ‘아비뇽 유수’라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진 도시이다. 14세기 교황이 아비뇽으로 거처를 옮긴 후 그 뒤로 70여 년간 아비뇽은 중세 교회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역사 덕분에 현재까지도 아비뇽 도심 한 가운데에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럽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고딕 건축물 중 하나인 교황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화려했던 교황청의 내부는 프랑스 대혁명을 거치며 과거의 영광에 비해 많이 손상되었지만, 오늘날의 교황청은 전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화려한 문화 공간으로서의 새로운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1947년, 최초의 아비뇽 축제의 서막이 오른 곳도 바로 이 교황청 안뜰에서 입니다.


아비뇽 도시 전역으로 축제가 확장된 것은 1960년대에 들어서였으며, 오늘날에도 교황청은 축제의 메인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7월 축제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아비뇽은 8월 시작되는 아비뇽 빛 축제(Les Luminessences d’Avignon)의 준비로 분주하다. 교황청 안뜰에서 펼쳐지는 빛 축제에서는 교황청 성벽을 컨버스로 활용한 35분간의 환상적인 빛의 스토리를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360 °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해로 제 72회를 맞는 아비뇽 축제는 7월 6일부터 24일까지 아비뇽 전역에서 펼쳐지며, 자세한 정보는 아비뇽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되는 빛의 축제는 8월 11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일 저녁 열린다. 입장료는 12유로이며 만8세 미만의 아동은 무료 입장 할 수 있습니다. 영어 공연과 프랑스어 공연으로 하루에 2회씩 각 35분 간 상연된다.


만약, 파리에서 출발한다면 아비뇽까지는 TGV로 약 3시간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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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 제네시스 2018 모델 출시 모습



현대자동차에서 2018 모델 제네시스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올 하반기 G70, G80, EQ900(수출명 G90)까지 전 라인업에 걸쳐 모델 변경을 단행한다.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성 개선을 통해 수입차 공세에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9월 대형 세단 G80, 10월 중형 세단 G70 상품성 개선(연식변경) 모델을 내놓는다. 이어 11월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투입합니다.





제네시스는 올 상반기 3만309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한 신차 G70(7181대)를 제외하면 G80(2만604대)은 9.7% 줄었고, EQ900(5309대) 23.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양강 메르세데스-벤츠는 4만1158대, BMW는 3만4579대를 판매해 제네시스보다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가 기대되는 신차는 EQ900 부분변경 모델이다. 2015년 말 이후 3년여 만에 모델 변경을 거치는 EQ900은 콘셉트카를 통해 선보였던 제네시스 브랜드 방향성을 반영해 과감하게 디자인을 바꾼다. 글로벌 주요 모터쇼에 발표했던 콘셉트카 에센시아, GV80 일부 디자인 요소를 채택해 7각형 새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LED 쿼드 방식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장착했다.


기술력을 과시하는 첨단 안전·편의 사양도 탑재한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 등 반자율주행 기능을 포함한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을 적용한다. 스마트폰 원격 제어와 실시간 길 안내 등 커넥티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제네시스 모델과 통일성을 위해 EQ900 차명을 수출형과 동일하게 G90로 변경하는 안을 검토 중입니다.




제네시스 판매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G80은 2018년형 모델 출시 이후 1년여 만에 2019년형 모델로 업그레이드한다. 내년 3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 출시가 예상되는 만큼 고급 사양 추가로 완성도를 높인다. 기존 G80을 기반으로 풀 LED 헤드램프와 고스트 도어 클로징 등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합니다.





G70도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연식변경에 나선다. 출시 2년 차인 G70 2019년형은 대대적 디자인 변경보다 패키지 선택사양 확대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상품 구성을 조정한다. G70은 올가을 북미 시장 데뷔도 앞두고 있습니다.


제네시스는 하반기 세단 전 라인업을 재정비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 도전한다. 첫 SUV는 콘셉트카 GV80 양산형 모델로, 내년 출시를 앞뒀다. 제네시스는 2020년을 전후로 소형부터 중형, 대형까지 차급별 SUV풀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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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허스토리', 극찬에 극찬이 이어지는 영화



극찬이 연이어지는 영화 '허스토리'에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사실 많은 이들이 영화 <허스토리>가 개봉되기 전까지 ‘관부재판’이 무엇인지조차 몰랐다고 말한다. 1992년부터 6년 간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일본 재판부와 맞선 할머니들의 위대한 역사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재판 사상 처음으로 보상판결을 받아낸 재판 이야기 입니다.

워낙 소재가 소재인지라, 여기 등장하는 할머니들의 얼굴 표정 하나 손등의 주름살 하나를 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나는 영화다. 특히 부산이라는 지역에서 이 할머니들이 자신의 과거를 숨긴 채 남몰래 눈물만 삼키며 살아오셨을 그 세월의 이야기들이 전해주는 묵직한 감동은 영화가 아니라도 그 실제 사실이 주는 먹먹함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영화는 오히려 과하게 감정선을 끌어올리는 연출 같은 걸 하지 않았다. 다소 건조하다싶을 정도로 이야기들을 병렬적으로 엮어 보여주는 <허스토리>는 그래서 관부재판의 연보를 하나씩 순차적으로 소개해주는 다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 균형 감각이 있어 영화가 전하려는 역사적 사실은 더 엄밀하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로만 흘러가는 건 아니다. 그것은 이 관부재판을 이끈 원고단의 단장 문정숙(김희애)이라는 여장부 캐릭터 덕분이다. 부산여성경제인연합회라는 거창한 모임에 있던 여행사 대표 문정숙은 그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영화에 발랄한 힘을 부여한다. 그와 그의 절친 신사장(김선영)의 워맨스는 이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쾌한 웃음의 요소다. 걸 크러시라고 해도 좋을 법한 문정숙의 말과 행동들은 재판 장면에서 통역을 할 때 감정을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장면에서 최고조에 이릅니다.



워낙 실제 관부재판이라는 사실 자체가 드라마틱한 지라 영화는 그 실제를 어떻게 제대로 전달할 것인가에 더 집중한 듯 보인다. 그리고 그 전달에 있어 가장 전위에 선 이들이 출연배우들이다. 김해숙, 예수정, 문숙, 이용녀처럼, 한 자리에 모여 있다는 사실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저 마다의 연기공력을 보여주는 연기자들은, 너무 과하지도 또 모자라지도 않게 그 아픈 역사를 온 몸으로 담아냈습니다.

김희애는 우리가 늘 봐왔던 그 ‘우아한 김희애’가 맞나 싶을 정도로 그 역할에 맞는 연기변신을 보여줬다. 커다란 안경테에 뽕이 들어간 철지난 양복을 입고 웬만한 남자들은 기만으로도 눌러 버릴 듯한 모습은 이 할머니들을 이끄는 단장으로서 든든한 느낌을 만들었다. <허스토리>라는 제목에 걸맞게 할머니들과 문정숙-신사장이 보여주는 여성들 간의 연대 역시 그토록 끈끈하게 보일 수 있었던 것도 이들의 연기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보입니다.


<허스토리>는 이처럼 영화적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고 또 잘 만들어진 작품인데다 의미도 남다른 작품이다. 그래서 영화 개봉 전까지만 해도 많은 관객들이 찾을 걸로 예상됐지만 결과는 영 다르다. 개봉한 지 10일 정도 지났지만 관객 수는 26만여 명에 머물고 있다. 이유는 개봉관 찾기가 어렵다는 점이다.이 영화는 관부재판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그간 그 숨기고 말하지 못했던 아픈 과거를 드디어 말한다는 의미에서 최근의 미투 운동을 환기시키기도 한다. 그 분들이나 미투 운동으로 용기를 낸 분들은 어떤 의미에서 모두 생존자들이다. 사회의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자신의 아픈 과거를 말하지 못했던 분들의....

지난 4일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가 좌석 수만 166만개를 가져간 반면, 겨우 개봉 2주 차를 맞은 <허스토리>는 고작 5만석을 배정받았다. 물론 영화의 상업성 자체가 다르다고는 해도 이제 퐁당퐁당 상영으로 <허스토리>는 보고 싶어도 보기가 어려운 작품이 되어가고 있다. 제아무리 자본의 논리에 따라 영화관이 선택하는 것이라고 해도 이런 작품에 조금 더 기회를 줄 수는 없는 걸까.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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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직업] 컴퓨터프로그래머, 해커에서 보안회사 창업



마냥 게임좋아 게임을 하던 아이가 보안회사를 창업하는 일화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자, 레이스 들어갑니다!” 


박장군(영화배우 김우빈 역)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컴퓨터 자판을 쉴새없이 두드린다. 천재급 프로그래머와 희대의 사기꾼, 지능범죄수사대의 두뇌싸움을 그린 한국 영화 ‘마스터’의 한 장면이다. 박장군은 원네트워크라는 다단계 회사의 전산시스템을 만든 인물로, 해킹을 이용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줄타기의 한 가운데 있는 인물입니다.


해커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 영화의 자문을 맡은 이는 ‘진짜 해커’다. 영화 속 해커와 다른 점이 있다면 악당이 아닌 ‘화이트 해커’라는 것. 2년 전 스틸리언(stealien)이라는 보안회사를 차린 박찬암(29) 대표 입니다.


학창 시절 전국 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컴퓨터에 빠졌던 그는 대학을 마치기 전 명망 있는 보안회사 팀장으로 스카웃됐다. 졸업할 때가 되자 주위에선 번듯한 기업에 들어가 높은 연봉을 받는 직장인을 삶을 권유했지만 귓전에 들어오지 않았다. 졸업도 하기 전에 회사를 차린 이유 입니다.






◇게임하려 컴퓨터학원 갔다가 해커 꿈 꾼 소년 


그가 컴퓨터에 빠지기 시작한 때는 초등학교 2학년. 게임이 하고 싶다는 속내를 감추고 부모님께 컴퓨터 학원을 보내달라 졸랐다. 당연히 학원에서 하는 정규 수업은 관심 밖이었다. 게임만 알던 꼬마는 5학년이 된 어느 날 서점에서 프로그래밍 책을 접하며 해킹과의 첫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책을 읽었어요. 어디선가 한 100번 읽으면 이해가 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무작정 읽고 따라 했어요. 황토색 굵은 테이프로 책이 도배가 됐어요. 하도 들여다봐서 수백 페이지가 낱장으로 분해되다시피 했거든요. 그때 해킹을 처음 접한 것이었죠.”


신기루를 발견한 것처럼 기뻤던 그와 달리 가족들은 초조했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컴퓨터 앞에만 매달려 있는 자식을 마음 편히 볼 수 있는 부모는 많지 않다. 하지만 불안했던 부모의 마음을 일순간에 녹인  사건(?)이 벌어졌다. 아들이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나간 중고생 해킹 경진대회에서 입상을 하면서 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해킹을 알게 된 후부터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어요. 중학생이 돼서도 좋아하는 게임을 엄청 많이 했어요. 그러다 중학교 2학년 올라가면서 게임을 딱 끊었어요. 해킹에서 1등을 하고 싶었는데 그러기 위해선 게임을 계속하면 안 되겠다 싶었거든요. 아무리 해도 게임과 해킹 둘 다 잘할 수는 없을 것 같아어요." 






◇방학 때 보안회사서 일하며 창업으로 연결


중·고등학교 때 전국 해킹대회 상을 휩쓸어 왔던 터라 그는 힘들이지 않고 대학에 들어갔다. 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재학 시절 전 세계 해커들이 참여하는 국제해킹방어대회인 코드게이트, 데프콘 등에서 수상을 했다. 자연스럽게 보안업계가 눈독을 들이는 인재 1순위가 됐다. 그래서 들어간 첫 직장은 한글과컴퓨터그룹 보안 계열사인 소프트포럼(현 한컴시큐어)이다. 당시 박 대표 나이 스물한 살이었습니다.


“소프트포럼에서 보안기술분석팀장을 맡았어요. 제품을 기획해서 팔았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소프트포럼을 나와서 병역 특례로 라온시큐어라는 보안회사에서 3년 정도 일 했어요. 한 5년 일을 하다 보니까 중도 하차를 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병역 특례가 끝나고 바로 창업을 했어요.” 


해커가 되겠다는 꿈은 대학생 때 이룬 것이나 다름없었다. 억대 연봉이 보장됐던 촉망받는 젊은이가 보안회사를 차리겠다고 하자 주변에서 격려보다는 걱정이 많았다. 현재 국내 보안업계는 기업들의 성장폭이 크지 않아 사실상 답보상태에 있다. 그는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보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을 해보겠다’는 의지가 컸다”고 말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벤처 회사를 세우고 싶은 꿈이 있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보안 쪽으로 회사를 만든다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요. 주변의 걱정이 많았지만 내가 생각한 대로 했어요. 자기 자신에 대한 데이터를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은 주변인이 아니라 나잖아요. 좋게 말하면 주도적인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고집불통인 것일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성공한 1호 해커 되고 싶어


스틸리언(stealien)이라는 회사 이름은 외계인(alien)의 기술을 훔쳤다(steal)는 의미를 담았다. 실력만큼은 최고를 자부한다는 함의다. 자본금 5000만원으로 시작해 4년 차에 접어든 회사는 현재 2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스틸리언의 시그니처 서비스인 ‘앱수트(App Suit)'는 외산 제품과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앱수트는 앱 보안 제품이 하나도 없던 8년 전, 다니던 회사에서 기획했던 제품을 완전히 새롭게 만든 것이에요. 국내서 경쟁하고 있는 외국계와 기술적 수준은 비등합니다. 문제는 영업인데, 좀 더 보강해서 확실한 1등을 해보려고 해요.” 


우리나라에 해커가 세운 회사로 이름을 떨친 기업은 아직 없다. “선례를 남기고 싶다”는 그가 화이트 해커를 선망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담백합니다.


“어떤 일을 잘 하기 위한 법칙 같은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이 말이 맞다면 세상에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그런데 좋아서 하는 사람을 이기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자기가 빠지는 일은 즐거울 수밖에 없고, 그러면 남들보다 좀 더 많이 하게 되니까 잘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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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여름휴가 꿀팁,  식도락 - 소확행의 ‘끝판왕’ 홍콩



여름휴가를 홍콩에서 행복하게 보낼수 있는 꿀팁을 소개해 드립니다.


식도락은 어쩌면 여행의 완성이다. 눈·코·입을 ‘한방’에 사로잡는 맛에 다소 어수선했거나 피곤했을 노정이 싹 가실 수 있어서다. 홍콩 맛 탐방은 홍콩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뿐 아니라 홍콩을 찾는 이유일 수도 있다. 밤하늘의 별처럼 홍콩의 맛집이 많아서 입니다.


일례로 미쉐린 가이드 홍콩·마카오판만 봐도 별은 차고 넘친다. 별을 단 레스토랑만 총 81개(3스타 8개, 2스타 16개, 1스타 57개)다. 여기서 마카오의 11개를 빼도 무려 70개의 별이 남는데 이는 뉴욕(총 71개)과 거의 같다. 아시아 대표 여행도시인 싱가포르(38개), 서울(24개), 방콕(17개)보다 훨씬 많다. 이외에 가성비 높은 캐주얼 레스토랑이나 이국적인 길거리 음식도 많습니다.







◆'명불허전' 홍콩 참맛 여행

인파로 북적이는 대형몰에는 홍콩의 유명한 맛집들이 분점을 내며 진출했다. 식도락이라도 다 맛볼 수 없으니 메뉴 선택에 정성을 들여야 한다. 홍콩 식도락 여행의 시작은 완탕과 콘지, 딤섬 입니다.


여행지를 대표하는 음식들을 섭렵했다면 그다음은 프렌치 레스토랑, 고급 중식당으로 범위를 넓혀보자. 미쉐린 별을 받은 레스토랑은 일찍 예약하는 것이 필수다.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면 가장 비싼 호텔의 대표 레스토랑이 답이다. 가격은 비싸지만 실패할 확률도 그만큼 줄어듭니다.






테이스티 콘지 앤 누들 완탄 숍은 콘지와 완탄면을 메인으로 야채볶음, 칠리새우, 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를 낸다. 홍콩 내에서는 맛 집으로 자리매김해 현지인, 관광객 구분 없이 즐겨 찾는다. 엘리먼츠 몰, 하버시티 몰 내에 있는 분점을 포함해 홍콩 전역에 총 5개의 체인점이 성업 중이다. 식탁에 올라온 맛깔스러운 음식들의 모양새에 동공이 커진다. 한 번 맛보기 시작하면 손과 입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식탐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잠시 잠깐, 동행한 사람이 경쟁자로 느껴질 정도의 맛이다. 특히 전복과 새우를 넣은 완탄 수프의 국물 맛은 빼어나다. 전날 밤, 바 호핑에 에너지를 쏟은 여행자라면 숙취 해소에 이만한 곳이 없겠다. 식사 시간에는 언제나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점은 인내해야 합니다.






침사추이 중심에는 옛 해경 본부 건물을 리노베이션한 럭셔리한 쇼핑몰, 1881 헤리티지가 있다. 이곳에 반 고흐를 테마로 한 ‘반 고흐 센시스’가 지난해 둥지를 틀었다.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고흐의 예술세계에 오롯이 둘러싸이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갤러리, 아트 숍, 카페를 겸하고 있는데 암스테르담 반 고흐 박물관에서 라이선스를 들여온 덕이다. 인테리어, 식기, 벽면의 디스플레이 모니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흐의 예술을 일상화했다. 압권은 음식이다. 모든 코스 메뉴는 고흐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테마를 구성했고 그림과 함께 요리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모든 메뉴가 먹기 아까울 정도로 아름답지만 맛이 좋아 금세 접시를 비우게 됩니다.





엘리먼츠 몰과 연결된 리츠칼튼 호텔의 광동식 레스토랑인 틴룽힌은 미쉐린 2스타를 받았다. 광동요리의 대가인 폴 라우 세프가 총괄하는 레스토랑으로 파인 다이닝의 정수를 보여준다. 아름다운 플레이팅, 입안에서 흥이 터지는 맛 못지않게 레스토랑의 뷰도 매력적이다. 102층의 높이에서 하버뷰의 낙조를 바라보며 즐기는 진짜 맛있는 한 끼는 열심히 살아온 인생에 충분한 보상이 된다. 틴룽힌만의 특제 소스에 곁들여 맛보는 딤섬부터 전복, 제비집, 생새우, 생랍스터 등으로 조리한 요리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요리를 선보인다. 예산에 맞춰 미쉐린 2스타의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꼭 가보자. 점심 코스 요리 가격이 합리적 입니다.

 

◆소확행 완성할 카페 탐방




카페 탐방과 디저트 섭렵은 여행의 또다른 묘미다.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하는 이 두 여정은 여행의 목적이 될 정도로 중요해졌다. 돈이 많이 도는 홍콩 같은 도시에는 값진 물건이 모여들기 마련. 특별한 커피를 찾는다면 홍콩이 답 아닐까 합니다.


최근 홍콩의 젊은 부자들은 값 비싸고 희귀한 스페셜티 커피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홍콩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커피 전문점이 존재하는데 생두의 선택부터 로스팅, 바리스타의 추출 스킬 모두 최고의 수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페셜티 커피 씬의 선두주자인 더 커피 아카데믹스(the coffee academics)와 작은 규모지만 실력과 근기를 모두 갖춘 바리스타 던 첸의 앰버 커피 브루어리(amber coffee brewery)는 커피 마니아들의 성지이니 꼭 가보자. 홍콩의 카페는 분위기와 인테리어도 남다르다. 스타벅스는 홍콩의 옛 모습을 재현한 매장으로 홍콩의 역사에 대한 존중을 표현했고, 랄프로렌은 브랜드를 모티브로 만든 패셔너블한 카페를 하버시티 몰에 열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여름엔 시원한 아이스크림





홍콩에서 아이스크림은 불가결한 존재다. 더운 여름, 달고 찬 아이스크림 한 입이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아서다. 미국의 에맥 앤 브리올리스, 일본의 아이크레메리아 등 다양한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홍콩에 진출해 있다. 또 홍콩을 베이스로 한 신생 브랜드들도 많아 아이스크림 가게만 순례하는 여행이 가능할 정도다.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내는 아이스크림은 조형적으로 아름다운 모양새라 눈과 입이 모두 즐겁습니다.


차갑고 맛있는 것들은 공기가 후끈한 도시에 모여 있기 마련. 향기로운 프랑스식 크렘 드 글라쎄, 산뜻한 이탈리안 젤라또, 동남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일 셔벗 종류, 일본식 말차 아이스크림 등 세상의 모든 아이스크림이 홍콩에 있다. 홍콩의 아이스크림은 아기자기하고 화려해 그들이 즐겨먹는 딤섬과 무척 닮았습니다.


일본 브랜드인 아이크레메리아(Icremeria)는 하버시티몰 외 5개의 지점을 운영한다. 태가 고운 아이스크림으로는 단연 으뜸. 세계 우아한 자태의 아이스크림을 꼽으라면 아이크레메리아의 메뉴들이 순위에 줄줄이 링크될 것만 같습니다.

 

오디스. /사진제공=홍콩관광청


올드타운 센트럴에 위치한 오디스(oddies)는 홍콩의 대표 간식거리 에그렛(밀가루, 우유, 계란 반죽을 플레인으로 먹거나 치즈, 초코, 판단 등을 고명으로 넣어 먹는 동글동글한 모양의 빵)과 아이스크림을 함께 낸다. 외진 곳에 위치해 있지만 붉은 색 간판이 쉽게 눈에 띄어 지나칠 걱정은 없다. 섹시한 입술모양의 조명과 아이스크림을 제조하는 과정을 팝아트로 표현한 그림이 장식된 내부는 펑키한 느낌이 가득 합니다.





에맥 엔 볼리오스(Emack bolio’s)는 센트럴의 소호 거리,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옆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집이다. 미국 보스턴에서 시작한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100% 버터로 만든 콘이 에맥 앤 볼리오스의 주인공이다. 마시멜로를 토핑한 시그니처콘 외에도 베리, 오레오, 초콜릿, 넛츠 등으로 토핑 한 아기자기한 콘이 진열된 콘박스는 장난감 쇼윈도만큼 화려하고 사랑스럽다. 센트럴 외에 성완, 침사추이, 취안완에도 지점이 있습니다.<사진·자료제공=홍콩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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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내식대란,  대한항공 기내식 지원 도움 거절



아시아나항공에서 대한항공의 도움을 거절하였습니다.


'기내식 대란'이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은 5일 "대한항공 측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입장 자료를 내고 대한항공이 전날(4일)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돕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지난 3일 대한항공 기내식 담당 임원이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담당 임원에게 연락이 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지원 제안에 고맙게 생각하고, 현재는 기내식 공급 및 탑재 과정이 안정화되고 있는 단계로 향후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3일 아시아나항공 측에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일부 물량 공급을 협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이에 대한 아시아나항공 측의 답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지난 3월 설립 중인 기내식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 예상되자 다른 업체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국내에서 기내식 공급을 하는 업체는 대한항공 기내식 센터, LSG스카이셰프, 샤프도앤코, CSP 등 네 곳이다. 

당시 대한항공은 자사의 공급 물량을 이유로 협조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고, LSG와도 조건이 맞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아시아나항공은 게이트고메코리아의 설비가 완공되기까지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석 달간 샤프도앤코와 CSP로부터 기내식을 단기 제공받기로 했다.

앞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4일 오후 이번 사태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기내식 공급을) 대한항공에서 도와주면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런데 죄송스럽게도 협조를 못 받았다"며 "제가 항공산업을 하지만 서로 협력할 건 협력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도 "국내에 케이터링을 하는 업체는 대한항공 기내식센터,LSG스카이셰프, 샤프도앤코, CSP 등 네 곳이 있다. LSG는 사정으로 인해 할 수 없고 대한항공은 다른 사정으로 인해 저희가 요청했지만 안 됐다. 그래서 과도기적 대안으로 샤프도앤코와 CSP를 썼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승객들에게 사과와 함께 전달한 TCV(기내면세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로 구매소동이 벌어진다는 논란과 관련, "이·착륙을 위한 안전활동 이후 기내 면세품을 판매한 경우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바우처 사용을 위해 승객들의 기내 면세품 구입 요청이 늘고 이로 인해 승무원 업무가 가중되고 있지만 현재 노밀 운항편이 현저히 줄어 바우처 지급도 줄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품을 '돌려막기'한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항공기에서 부품을 장탈해 다른 비행기에 장착하는 정비방식은 항공안전법에 따라 법적으로 인가되고 전 세계 항공업계에서 운용되는 방식"이라며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시사 뉴스] - 해군 준장, 부하 여성장교 성폭행 시도혐의로 긴급체포

[건강 음식] - '건강한삶' 치매 예방 및 초기진단.... 짜증 내고 예민해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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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동차]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국내 출시... 공간활용 최대



폭스바겐에서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베스트셀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티구안에 공간 활용성 및 실용성을 극대화한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하고, 오는 9일부터 본격 인도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캠핑이나 서핑 등 다양한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기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해 티구안의 플랫폼을 더욱 확장해 공간을 극대화한 모델이라 합니다.

신형 티구안 대비 전장은 215mm, 휠베이스는 110mm 더 길어져 중형 세단급의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레그룸 역시 60mm가 더 늘어나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자랑한다. 또한 슬라이딩 기능의 뒷좌석은 최대 180mm까지 앞·뒤로 조절이 가능해 장거리 여행 시에도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가장 큰 장점인 트렁크 적재 공간 역시 신형 티구안 대비 145ℓ가 늘어나 동급 최대 수준이다.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적재량은 기본 760ℓ에서 1920ℓ로 늘어나 최대 약 1.9m 길이 및 1.5m 폭의 짐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공간활용성의 극대화와 함께 최신 안전기술과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사고 발생 시 보행자의 부상 강도를 낮춰주는 새로운 액티브 본넷, 차량 주행 속도 및 차간 거리를 유지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량 전방의 교통상황을 모니터링 해주는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가 갑자기 나타났을 때 경고 및 긴급제동을 보조해주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인 레인 어시스트, 사각지대를 모니터링 해주는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후방 트래픽 경고시스템 등이 탑재됩니다.



특히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신형 티구안 라인업의 최상 모델인 4모션 프레스티지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옵션을 채택해 고급 사양과 공간의 여유를 동시에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편의사양에는 360도 에어리어 뷰, 자동 주차기술인 파크 어시스트 등 스마트한 주차 편의 시스템은 물론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등이 포함됩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150마력 2.0 TDI 엔진과 7단 DSG 가 장착된 전륜구동 2.0 TDI 프레스티지 한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메탈릭 플래티넘 그레이, 논메탈릭 퓨어 화이트, 메탈릭 화이트 실버, 메탈릭 블루 실크, 펄 효과가 가미된 딥 블랙의 5가지다. 가격은 4760만원 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앞으로 폭스바겐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최적의 제품 출시로 탄탄한 브랜드 모델 라인업을 완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행 교통] - '자동차' 볼보 ‘더 뉴 볼보 XC40' 4620 ~ 5080만원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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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뉴스] - 수소차 가격 5000만원대... 충전소 310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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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준장,  부하 여성장교 성폭행 시도혐의로 긴급체포



우리나라 바다를 지키는 해군 부대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해군 장성이 부하였던 여성 장교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3일 긴급체포되었습니다. 해군은 이날 진해지역 해군 부대의 A 준장을 긴급체포한 뒤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준장은 보직해임 되었습니다. 

해군 수사당국에 따르면 A 준장은 지난달 27일 술에 취해 의식이 없는 여성 장교인 B를 상대로 두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준강간 미수)를 받고 있습니다. B 장교는 수년 전 A 준장과 함께 근무했던 사이다. A 준장은 사건 당일 저녁 회식을 마친 후 함께 술을 마시자며 B 장교를 불러냈다. B 장교도 다른 술자리로 이미 만취 상태였습니다. 결국 부대 밖 자신의 숙소에서 쓰러지자 A 준장이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게 해군 수사당국의 상황 설명이었습니다.





B 장교는 한동안 이를 외부에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2일 그의 안색이 좋지 않은 것을 발견한 상관의 권유에 따라 B 장교가 부대 양성평등 상담관과 상담하면서 뒤늦게 드러났다. 국방부 관계자는 “위계질서가 엄격한 군의 특성상 피해자가 혼자 속앓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군 헌병대는 3일 새벽 A 준장을 관사에서 긴급체포하였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A 준장이 혐의 일부를 인정하고 있으나 구체적 사실에 대해 피해자인 B 장교와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해군 수사당국은 A 준장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이르면 4일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해군에선 지난해 한 여성 장교가 친구에게 “상관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힌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현재 해당 상관은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해군은 2015년에도 군 내부에서 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자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송영무국방장관은 이와 관련 각군 참모총장도 참석하는 긴급 공직기강 점검회의를 4일 소집합니다. 현역 장성이 성폭력 혐의로 수사를 받는 데다 군내 자살사고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으면서 군 기강이 해이해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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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삶' 치매 예방 및 초기진단.... 짜증 내고 예민해도 주의



조용히 찾아오는 치매에 대하여 조기진단등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2분마다 1명씩 치매환자가 발생한다, 문제는 아직까지 치매를 해결할 수 있는 약이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증상 진행을 최대한 늦추거나, 미리 치매에 나쁜 생활습관을 피해 예방하는 게 최선입니다.

◇기억력 저하 외에 다양한 증상 나타나
가장 잘 알려진 치매 조기 증상이 기억력 저하다. 그러나 치매는 기억력 저하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있다. 마디힐신경외과 이승준 원장은 "사람 이름이나, 사물 명칭이 기억이 잘 안 나는 것 외에 신경이 과민하거나 짜증을 잘 내는것도 치매 증상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전두엽이 손상되면 성격이 달라지거나, 예의범절이 없어질 수 있다. 전두엽이 충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서다. 감정조절이 잘 되지 않거나, 화를 잘 내고 한 가지 행동에 집착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얼굴을 잘 알아보지 못하거나, 말을 제대로 못하면 측두엽이 손상된 치매일 수 있다. 측두엽은 언어 및 시각 인식과 관련이 있어서다. 특히 성별이나 연령대는 구분하는데, 만난 적 있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단어의 명확한 의미를 찾지 못하면 의심해야 합니다.

◇젊다고 건강 과신은 금물
치매 예방에는 꾸준한 운동이 답이다.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은 심폐력 및 지구력을 상승시키고 심장을 건강하게 하며, 비만을 예방해 칠관성 치매 발병률을 낮춰준다. 음주는 삼간다. 과도한 알코올은 알코올성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 업무를 볼 때 지나치게 과로하면 뇌 건강에 나쁘다. 만성피로 증상을 겪고 있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상이나 독서는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성인병 발병률이 본격적으로 높아지는 40대 때부터는 혈압 검사 및 당뇨 유무 등을 꾸준히 체크해야 한다. 이승준 원장은 "의심 증상을 겪고 있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하는 게 바람직하며, 조기에 발견한 경우 뇌신경 영양주사 등이 효과 있는 환자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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