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섬 여행을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섬 여행을 추천했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시즌인 여름 성수기에 앞서 6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자동차로 여행하는 섬’을 선정한 것. 추천 여행지는 고군산군도(전북 군산), 천사대교(전남 신안), 고금도(전남 완도), 거금도(전남 고흥), 영흥도(인천 옹진), 가덕도(부산), 비토섬(경남 사천) 등 7곳입니다.

 

◆  군산 고군산군도.

전북 군산 고군산군도 가는 길이 백팔십도 바뀌었다. 최근에는 차를 타고 섬 깊숙이 들어선다. 선유도와 장자도 등 주요 섬은 시내버스도 오간다. 현수교인 고군산대교가 신시도와 무녀도를 연결하면서 뭍과 섬이 한몸이 됐다. 고군산군도는 57개 섬으로 이뤄진 섬의 군락이다. ‘신선이 노닐던 섬’인 선유도를 대표로 장자도, 대장도, 무녀도 등 수려한 해변과 어촌 풍경을 간직한 섬이 이어집니다.

 



대장도 대장봉(142m)에 오르면 고군산군도를 잇는 길과 다리, 섬과 포구가 한눈에 다가선다. 교통이 편리해졌지만 고군산군도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둘러봐야 진면목이 드러난다. 선유3구 골목과 남악리는 어촌 풍경이 정겹다. 명사십리해변의 선유낙조는 고군산군도의 으뜸 풍경으로 꼽힌다. 선유1구 옥돌해변의 해변데크산책로는 호젓하게 걷기 좋다. 무녀도의 쥐똥섬은 간조 때 길이 열리며 갯벌이 드러난다. 군산 여행 때는 일제강점기 흔적이 남은 신흥동 일본식 가옥과 시간여행마을, 경암동철길마을 등이 추억 나들이를 돕습니다.

 

◆ 신안 태도-팔금도-안좌도-자은도.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가 개통하면서 전남 신안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목포와 연륙교로 이어진 압해도부터 ‘다이아몬드제도’의 관문인 암태도까지 차량 여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총 길이 10.8㎞에 이르는 천사대교는 교량 구간이 7.2㎞로 국내에서 네번째로 길이가 길다.

 


천사대교를 건너면 가장 먼저 암태도와 만난다. 일제강점기인 1923년 일어난 소작쟁의를 기념하는 탑과 해안 지역에서 보이는 미륵 신앙 유적인 매향비가 볼거리다. 기동삼거리에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벽화도 인기다. 암태도에서 중앙대교를 건너 내려오면 팔금도다. 시간이 정지된 듯한 마을 풍경이 고즈넉한 곳이다. 팔금도에서 신안1교를 건너면 안좌도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라고 불리는 김환기 화백의 고택이 있는 섬이다. 안좌도의 또 다른 명물은 박지도와 반월도를 잇는 ‘퍼플교’. 보라색 꽃과 농작물이 풍성해 퍼플교라 불리는 나무다리다. 암태도에서 은암대교를 건너면 자은도다. 해변에 소나무가 빼곡한 분계해수욕장은 여름이면 가족 여행객으로 붐빕니다.

 

◆ 완도 고금도.


섬의 고장 전남 완도에서 두번째로 큰 고금도는 세 다리로 육지 혹은 주변 섬과 연결된다. 고금대교로 강진군과 이어지고, 장보고대교와 약산연도교를 통해 각각 신지도와 조약도(약산도)로 이어진다. 고금도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섬은 아니나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생애를 간직한 의미 있는 곳이다. 이순신 장군은 1598년 삼도수군통제영을 고금도로 옮기고, 명나라 진린 장군과 연합전선을 펴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이순신 장군의 유해를 임시 안장했던 월송대와 추모 공간인 충무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도서 지방 최대 고인돌 밀집지인 완도고금도지석묘군(전남기념물 231호), 산자락에 아기자기하게 조성한 덕암산꽃누리생태공원도 함께 돌아보자. 고금도에서 장보고대교를 건너면 국내 최초로 친환경 해수욕장 국제인증 ‘블루플래그’를 획득한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해상왕 장보고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완도 청해진 유적(사적 308호)에 이른다. 고금대교 너머 강진에 있는 고려청자박물관과 가우도까지 여정에 넣어도 좋습니다.

 

◆ 고흥 거금도.


전남 고흥반도에서 남서쪽으로 2㎞ 남짓 떨어진 거금도는 우리나라에서 열 번째로 큰 섬이다. 2011년 총 길이 2028m 거금대교가 들어서며 자동차로 갈 수 있는 섬이 됐다. ‘거대한 금맥이 있는 섬’이라는 이름과 달리 금광은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낙타 모양 섬 구석구석에 아름다운 풍광이 숨어 있다. 거금휴게소는 섬을 휘감아 도는 자동차 일주도로와 거금도둘레길(7개 코스, 42.2㎞)의 출발점이다. 거금대교와 같은 해 완공한 김일기념체육관은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박치기 왕’ 김일을 기념하는 체육관입니다.

 


익금해수욕장과 오천몽돌해변 같은 아름다운 해안, 멀리 섬 사이로 태양이 떠오르는 소원동산 전망대도 가볼 만하다. 거금도에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소록도는 나병 환자의 아픈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소록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인공 섬 ‘녹동 바다정원’이 들어선 녹동항, 외관이 우주왕복선을 닮은 고흥우주천문과학관, 국내 최대 분청사기 가마터인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요지(사적 519호)의 고흥분청문화박물관도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 인천 영흥도.


인천 옹진군 영흥도는 수도권에서 한두 시간이면 닿는 섬이다. 대부도와 선재도를 거쳐 영흥대교를 건너면 여러 볼거리와 이야기를 품은 섬에 도착한다. 십리포해수욕장은 수평선 너머로 보이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대교 풍경이 인상적이다. 물이 빠지면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거대한 분재전시장 같은 소사나무 군락지와 해안 산책로도 둘러볼 만하고요.

 


섬 북서쪽 장경리해수욕장은 야영장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휴가철이면 사람들로 붐빈다. 국사봉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담긴다. 아이들과 함께 떠난 길이라면 전기와 에너지를 테마로 꾸민 영흥에너지파크를 추천한다. 선재도는 바닷물이 갈라지는 목섬과 측도가 유명하다. 선재대교 아래 있는 소박한 벽화 골목도 가볼 만하다. 대부도 시화방조제를 건넌다면 시화나래조력문화관 옆에 세워진 달전망대에도 들러보자. 서해와 시화호를 아우른 경관과 바닥이 투명한 유리 데크에서 아찔한 스릴을 맛볼 수 있습니다.

 

◆ 부산 가덕도.


가덕도는 부산 서남단 끝에 위치한다. 부산신항만과는 가덕대교로, 거제도와는 가덕해저터널과 거가대교로 이어진 섬이다. 한동안 거제와 부산을 오가는 통로였으나 이제는 가덕도의 매력으로 여행자를 끈다. 가덕도는 통일신라 때 무역항이었고, 조선 시대에는 부산과 진해로 진입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가장 가까운 역사는 러일전쟁과 일제강점기다. 외양포에는 당시의 흔적이 잘 남아 있다. 포진지, 화약고, 헌병부 건물 등이 아픈 역사를 증언한다. 대항새바지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강원도 탄광 노동자들이 판 일제의 요새 동굴이 있다. 호국보훈의달에 가족이 함께하는 역사 여행지로 가덕도를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섬의 아름다움도 만끽할 수 있다. 가덕도에서 가장 높은 연대봉은 거제도와 연결된 가덕도를 실감케 한다. 정거마을은 가리비 껍데기로 만든 벽화가 눈길을 끈다. 가덕대교를 건너 부산 시내로 나오는 길에는 을숙도에 들러보자. 지난해 개관한 부산현대미술관은 식물로 장식한 외벽, 그 자체로 작품인 카페 등이 반긴다. 생태해설사가 동승하는 낙동강생태탐방선이 을숙도를 가까이서 들여다보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 사천 비토섬.


경남 사천시 서포면에 위치한 비토섬은 토끼와 거북, 용왕이 등장하는 <별주부전>의 전설이 있는 섬이다. 바다와 갯벌이 공존하고 섬이지만 차로 들어가 편리하다. 연륙교인 비토교와 연도교인 거북교를 건너면 비토섬이다. 하루 두 차례 물이 빠지면 월등도와 거북섬, 토끼섬, 목섬 등 비토섬 전설의 주인공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차가 없어 쾌적하고 뛰어난 풍광과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 비토국민여가캠핑장, 혼합 밑밥 사용을 금지해 건전한 낚시 문화를 추구하는 비토해양낚시공원에서 느긋하게 즐기기도 좋습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산과 바다를 동시에 누리는 매력이 있다. 각산전망대에 오르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비경이 손에 잡힐 듯하다. 사천으로 들어오는 국도3호선에서 만나는 항공우주박물관,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남은 사천선진리왜성과 조명군총, 대방진굴항도 꼭 들러볼 명소입니다.

 

여기까지 우리나라 섬 여행명소 소식이었습니다.

조용히 힐링이 필요하시 분께서 이곳을 이용해 보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

 

[참고/출처::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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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의 여행/건강 이야기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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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부지역의 여행명소 소식이 전해져 소개해 드립니다.

 

단양 8경, 충주호, 종댕이길, 하늘재길....
영월서 토속음식, 민화박물관 등....


충청북도 단양 제천 충주, 그리고 강원도 영월. 바다와 접하지 않은 대표적인 중부 내륙지역이다. 비록 행정구역상 두 개의 도로 구분되지만, 서로 사이좋게 어깨를 나란히 한 이들 지역은 한반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가 많습니다.


월악산 국립공원과 소백산 국립공원으로 대표되는 산을 비롯해 강과 호수들이 많아 다양한 레저 활동과 힐링 관광 콘텐츠가 풍부하다. 특히 요즘처럼 야외활동에 딱 좋은 시기에는 수상레저와 트레킹, 캠핑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기거나 고즈넉한 숲과 계곡에서 마음의 여유를 즐기는 소중한 시간을 누릴 수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0권역’에서는 이곳을 중부내륙 힐링여행으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습니다.

 


● 자연과 어우러져 느끼는 힐링의 매력.

‘중부내륙 힐링여행’ 권역의 매력은 다양함이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자연경관과 아기자기한 지역민들의 삶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단양 8경으로 친숙한 단양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패러글라이딩과 짚라인 등의 액티비티 명소로도 정평이 나 있다. 제천에는 문화 예술의 향기가 그윽하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자연을 벗 삼은 예술의 향기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는 전통 한방의학부터 첨단 바이오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고요.


그런가 하면 충주는 걷기 좋은 길이 많다. 충주호와 남한강, 계명산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종댕이길, 비내길, 하늘재길, 중원문화길, 새재넘어 소조령길, 대몽항쟁길 등 많은 걷기여행 명소들이 있다. 이곳을 거닐며 지역마다 살아 숨시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알아가다 보면 몸과 마음에 활기가 가득찹니다.


충청권에서 이웃 강원지역으로 슬쩍 넘어오면 영월이 기다리고 있다. 수려한 산세와 맑은 물을 자랑하는 영월은 밤의 전경도 매력적이다. 대도시의 빛 공해가 없어 제대로 빛나는 달과 별을 볼 수 있다. 영월에 유배 왔다가 생을 마친 조선 단종의 흔적부터 어라연을 비롯한 동강과 서강,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법흥사 등이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들입니다.

 


●  “1년 사계절 가족여행지로 추천”.


중부내륙 힐링여행에는 산과 호수 등 자연경관만 즐기면 이 지역의 매력을 절반만 아는 것이다. 산과 강을 벗삼아 오랜 세월 살아온 지역의 삶과 문화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사람 냄새 나는 공간도 많다. 단양의 만종리 대학로극장, 새한서점, 제천의 교동민화마을, 더블럭과 솔티맥주, 충주의 스페이스선, 깊은산속옹달샘, 영월의 조선민화박물관과 동강생태정보센터는 꼭 가볼 만한 문화 예술 공간입니다.

 


전국 어디에서나 두 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지리적 잇점 덕분에 예부터 신토불이 식재료도 풍부하다. 남한강의 민물고기, 비옥한 땅에서 자란 닭과 오리, 약효 뛰어난 산야초로 만든 음식에 지역 명인들의 손맛과 넉넉한 인심이 더해져 몸에도 좋고, 맛은 더 좋은 음식으로 여행을 추억을 더해 줍니다.


옥종기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은 “단양 제천 충주 영월을 아우르는 중부내륙 권역은 수려한 풍경과 맑고 깨끗한 공기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쉬어가기 좋은 곳”이라며 “자연과 어우러져 사색을 즐겨도 좋고, 패러글라이딩이나 래프팅 같은 레포츠를 즐겨도 좋아 1년 4계절 가족 여행지로 추천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중부내륙 힐링여행지 가는 꿀팁.


기차로는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이 간다.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중앙선의 운행 횟수가 가장 많으며, 단양 도착 기준으로 무궁화호와 ITX-새마을호를 이용하면 2시간 정도 걸린다. 버스로는 서울 동서울종합터미널 기준으로 단양은 2시간 10분, 제천은 2시간, 충주는 1시간 40분, 영월은 2시간 10분이 소요 되어 집니다.

 

여기까지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여행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러분 마음의 여유가 없으시면 이곳에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

오늘 하루도 활기차고 즐겁게 보내세요.

 

[참고/출처::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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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여행 - 아비뇽, 여름 축제의 도시



여름 축제의 도시 아비뇽의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파리로 집중됐던 프랑스 여행이 점차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지중해를 품고 있는 남프랑스 지역이 새롭게 각광 받으며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알프 코트 다쥐르 지역에는 매년 7월이 되면 전세계 관광객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특별한 도시가 있다. 바로 세계 최고의 야외 공연 예술제인 아비뇽 축제(Festival d’Avignon)가 열리는 도시, 아비뇽(Avignon) 이다.

아비뇽은 국내에서 ‘아비뇽 유수’라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진 도시이다. 14세기 교황이 아비뇽으로 거처를 옮긴 후 그 뒤로 70여 년간 아비뇽은 중세 교회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역사 덕분에 현재까지도 아비뇽 도심 한 가운데에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럽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고딕 건축물 중 하나인 교황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화려했던 교황청의 내부는 프랑스 대혁명을 거치며 과거의 영광에 비해 많이 손상되었지만, 오늘날의 교황청은 전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화려한 문화 공간으로서의 새로운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1947년, 최초의 아비뇽 축제의 서막이 오른 곳도 바로 이 교황청 안뜰에서 입니다.


아비뇽 도시 전역으로 축제가 확장된 것은 1960년대에 들어서였으며, 오늘날에도 교황청은 축제의 메인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7월 축제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아비뇽은 8월 시작되는 아비뇽 빛 축제(Les Luminessences d’Avignon)의 준비로 분주하다. 교황청 안뜰에서 펼쳐지는 빛 축제에서는 교황청 성벽을 컨버스로 활용한 35분간의 환상적인 빛의 스토리를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360 °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해로 제 72회를 맞는 아비뇽 축제는 7월 6일부터 24일까지 아비뇽 전역에서 펼쳐지며, 자세한 정보는 아비뇽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되는 빛의 축제는 8월 11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일 저녁 열린다. 입장료는 12유로이며 만8세 미만의 아동은 무료 입장 할 수 있습니다. 영어 공연과 프랑스어 공연으로 하루에 2회씩 각 35분 간 상연된다.


만약, 파리에서 출발한다면 아비뇽까지는 TGV로 약 3시간이 소요됩니다.



[여행 교통] - [홍콩 여행] 여름휴가 꿀팁, 식도락 - 소확행의 ‘끝판왕’ 홍콩

[여행 교통] - 일본 홋카이도 라운딩여행... 백 자작나무 숲 페어웨이의 힐링

[여행 교통] - 여름철여행, 롯데워터파크... 시원한 물놀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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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여름휴가 꿀팁,  식도락 - 소확행의 ‘끝판왕’ 홍콩



여름휴가를 홍콩에서 행복하게 보낼수 있는 꿀팁을 소개해 드립니다.


식도락은 어쩌면 여행의 완성이다. 눈·코·입을 ‘한방’에 사로잡는 맛에 다소 어수선했거나 피곤했을 노정이 싹 가실 수 있어서다. 홍콩 맛 탐방은 홍콩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뿐 아니라 홍콩을 찾는 이유일 수도 있다. 밤하늘의 별처럼 홍콩의 맛집이 많아서 입니다.


일례로 미쉐린 가이드 홍콩·마카오판만 봐도 별은 차고 넘친다. 별을 단 레스토랑만 총 81개(3스타 8개, 2스타 16개, 1스타 57개)다. 여기서 마카오의 11개를 빼도 무려 70개의 별이 남는데 이는 뉴욕(총 71개)과 거의 같다. 아시아 대표 여행도시인 싱가포르(38개), 서울(24개), 방콕(17개)보다 훨씬 많다. 이외에 가성비 높은 캐주얼 레스토랑이나 이국적인 길거리 음식도 많습니다.







◆'명불허전' 홍콩 참맛 여행

인파로 북적이는 대형몰에는 홍콩의 유명한 맛집들이 분점을 내며 진출했다. 식도락이라도 다 맛볼 수 없으니 메뉴 선택에 정성을 들여야 한다. 홍콩 식도락 여행의 시작은 완탕과 콘지, 딤섬 입니다.


여행지를 대표하는 음식들을 섭렵했다면 그다음은 프렌치 레스토랑, 고급 중식당으로 범위를 넓혀보자. 미쉐린 별을 받은 레스토랑은 일찍 예약하는 것이 필수다.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면 가장 비싼 호텔의 대표 레스토랑이 답이다. 가격은 비싸지만 실패할 확률도 그만큼 줄어듭니다.






테이스티 콘지 앤 누들 완탄 숍은 콘지와 완탄면을 메인으로 야채볶음, 칠리새우, 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를 낸다. 홍콩 내에서는 맛 집으로 자리매김해 현지인, 관광객 구분 없이 즐겨 찾는다. 엘리먼츠 몰, 하버시티 몰 내에 있는 분점을 포함해 홍콩 전역에 총 5개의 체인점이 성업 중이다. 식탁에 올라온 맛깔스러운 음식들의 모양새에 동공이 커진다. 한 번 맛보기 시작하면 손과 입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식탐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잠시 잠깐, 동행한 사람이 경쟁자로 느껴질 정도의 맛이다. 특히 전복과 새우를 넣은 완탄 수프의 국물 맛은 빼어나다. 전날 밤, 바 호핑에 에너지를 쏟은 여행자라면 숙취 해소에 이만한 곳이 없겠다. 식사 시간에는 언제나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점은 인내해야 합니다.






침사추이 중심에는 옛 해경 본부 건물을 리노베이션한 럭셔리한 쇼핑몰, 1881 헤리티지가 있다. 이곳에 반 고흐를 테마로 한 ‘반 고흐 센시스’가 지난해 둥지를 틀었다.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고흐의 예술세계에 오롯이 둘러싸이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갤러리, 아트 숍, 카페를 겸하고 있는데 암스테르담 반 고흐 박물관에서 라이선스를 들여온 덕이다. 인테리어, 식기, 벽면의 디스플레이 모니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흐의 예술을 일상화했다. 압권은 음식이다. 모든 코스 메뉴는 고흐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테마를 구성했고 그림과 함께 요리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모든 메뉴가 먹기 아까울 정도로 아름답지만 맛이 좋아 금세 접시를 비우게 됩니다.





엘리먼츠 몰과 연결된 리츠칼튼 호텔의 광동식 레스토랑인 틴룽힌은 미쉐린 2스타를 받았다. 광동요리의 대가인 폴 라우 세프가 총괄하는 레스토랑으로 파인 다이닝의 정수를 보여준다. 아름다운 플레이팅, 입안에서 흥이 터지는 맛 못지않게 레스토랑의 뷰도 매력적이다. 102층의 높이에서 하버뷰의 낙조를 바라보며 즐기는 진짜 맛있는 한 끼는 열심히 살아온 인생에 충분한 보상이 된다. 틴룽힌만의 특제 소스에 곁들여 맛보는 딤섬부터 전복, 제비집, 생새우, 생랍스터 등으로 조리한 요리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요리를 선보인다. 예산에 맞춰 미쉐린 2스타의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꼭 가보자. 점심 코스 요리 가격이 합리적 입니다.

 

◆소확행 완성할 카페 탐방




카페 탐방과 디저트 섭렵은 여행의 또다른 묘미다.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하는 이 두 여정은 여행의 목적이 될 정도로 중요해졌다. 돈이 많이 도는 홍콩 같은 도시에는 값진 물건이 모여들기 마련. 특별한 커피를 찾는다면 홍콩이 답 아닐까 합니다.


최근 홍콩의 젊은 부자들은 값 비싸고 희귀한 스페셜티 커피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홍콩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커피 전문점이 존재하는데 생두의 선택부터 로스팅, 바리스타의 추출 스킬 모두 최고의 수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페셜티 커피 씬의 선두주자인 더 커피 아카데믹스(the coffee academics)와 작은 규모지만 실력과 근기를 모두 갖춘 바리스타 던 첸의 앰버 커피 브루어리(amber coffee brewery)는 커피 마니아들의 성지이니 꼭 가보자. 홍콩의 카페는 분위기와 인테리어도 남다르다. 스타벅스는 홍콩의 옛 모습을 재현한 매장으로 홍콩의 역사에 대한 존중을 표현했고, 랄프로렌은 브랜드를 모티브로 만든 패셔너블한 카페를 하버시티 몰에 열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여름엔 시원한 아이스크림





홍콩에서 아이스크림은 불가결한 존재다. 더운 여름, 달고 찬 아이스크림 한 입이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아서다. 미국의 에맥 앤 브리올리스, 일본의 아이크레메리아 등 다양한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홍콩에 진출해 있다. 또 홍콩을 베이스로 한 신생 브랜드들도 많아 아이스크림 가게만 순례하는 여행이 가능할 정도다.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내는 아이스크림은 조형적으로 아름다운 모양새라 눈과 입이 모두 즐겁습니다.


차갑고 맛있는 것들은 공기가 후끈한 도시에 모여 있기 마련. 향기로운 프랑스식 크렘 드 글라쎄, 산뜻한 이탈리안 젤라또, 동남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일 셔벗 종류, 일본식 말차 아이스크림 등 세상의 모든 아이스크림이 홍콩에 있다. 홍콩의 아이스크림은 아기자기하고 화려해 그들이 즐겨먹는 딤섬과 무척 닮았습니다.


일본 브랜드인 아이크레메리아(Icremeria)는 하버시티몰 외 5개의 지점을 운영한다. 태가 고운 아이스크림으로는 단연 으뜸. 세계 우아한 자태의 아이스크림을 꼽으라면 아이크레메리아의 메뉴들이 순위에 줄줄이 링크될 것만 같습니다.

 

오디스. /사진제공=홍콩관광청


올드타운 센트럴에 위치한 오디스(oddies)는 홍콩의 대표 간식거리 에그렛(밀가루, 우유, 계란 반죽을 플레인으로 먹거나 치즈, 초코, 판단 등을 고명으로 넣어 먹는 동글동글한 모양의 빵)과 아이스크림을 함께 낸다. 외진 곳에 위치해 있지만 붉은 색 간판이 쉽게 눈에 띄어 지나칠 걱정은 없다. 섹시한 입술모양의 조명과 아이스크림을 제조하는 과정을 팝아트로 표현한 그림이 장식된 내부는 펑키한 느낌이 가득 합니다.





에맥 엔 볼리오스(Emack bolio’s)는 센트럴의 소호 거리,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옆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집이다. 미국 보스턴에서 시작한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100% 버터로 만든 콘이 에맥 앤 볼리오스의 주인공이다. 마시멜로를 토핑한 시그니처콘 외에도 베리, 오레오, 초콜릿, 넛츠 등으로 토핑 한 아기자기한 콘이 진열된 콘박스는 장난감 쇼윈도만큼 화려하고 사랑스럽다. 센트럴 외에 성완, 침사추이, 취안완에도 지점이 있습니다.<사진·자료제공=홍콩관광청>



[여행 교통] - 여름철여행, 롯데워터파크... 시원한 물놀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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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교통] - 원주 소금강 출렁다리 여행 명소 등극... 개장 넉달 만에 관람객 1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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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야기- 제주 호텔 성인(19금) 풀장 전쟁모습



제주도에서 성인들만을 위한 풀장 소식이 전해져 소개해 드립니다.


특급호텔은 레저 문화를 선도한다. 특급호텔 한 곳이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하면 국내 레저 트렌드에는 한바탕 바람이 일어난다. 이를테면 2010년 제주신라호텔이 바비큐 텐트를 치자, 서울의 특급호텔도 고기 굽는 연기로 자욱했다. 최근 들어 제주도 특급호텔 사이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읽힌다. 어덜트 풀(Adult Pool), 즉 성인 수영장(성인 풀) 프로모션이다. 불과 5년 사이 뚜렷해진 트렌드인데, 리조트 성격이 강한 제주 특급호텔의 입장을 생각하면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 가족 고객이 커플 고객보다 매출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성인 고객에게 투자를 할까. 그리고 어떻게 성인 고객을 불러 모을까. 성인 풀에 공을 들이는 제주 특급호텔 세 곳의 속사정과 비책을 들여다봤습니다. 




조용하게 여유롭게 - 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은 개혁의 선두주자였다. 바비큐 캠핑은 물론이고, 야외 온수 풀도 처음 도입했다. 호텔 직원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GAO 서비스도 제주신라호텔에서 비롯됐다. 방향이 뚜렷했다. 가족 고객을 더 많이, 그리고 더 오랜 시간 호텔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 지금은 제주 특급호텔 대부분이 제주신라호텔의 서비스를 따라 합니다. 

제주신라호텔은 2016년 성인 풀을 도입했다. 성인 풀은 바로 옆의 켄싱턴 제주 호텔보다 늦었다. 대신 차별 지점이 뚜렷하다.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사양한다. 조용하고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려는 어른을 겨냥한다. 오상훈 총지배인도 “단순한 성인 수영장이 아니라 어른만을 위한 힐링 공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성인 풀은 패밀리 풀 위에 있다. 계단을 올라야 하며, 계단 아래에서 19세 이하는 입장을 막는다. 풀 둘레에 카바나가 놓여 있고, 카바나 뒤로 야자나무가 서 있다.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패밀리 풀이 바로 아래에 있지만, 동떨어진 공간처럼 느껴진다. 트롤리에 꽂힌 책에서 성인 풀이 지향하는 바가 읽힌다. 선 베드에 누워 책을 읽다 까무룩 낮잠에 드는 여유 말이다. 달빛 아래에서 유유히 수영을 즐겨도 좋겠다. 성인 풀은 자정까지 운영합니다. 

놀고 싶으면 놀면 된다. 성인 풀 아래에서 밤마다 라이브 뮤직 콘서트가 진행된다. 7월 28일부터 한 달간 플라멩코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성인 풀 옆의 풀사이드 바 2층도 어른을 위한 공간이다. 짬뽕이 유명합니다. 



광란의 푸른 밤 - 켄싱턴 제주 호텔 





제주 특급호텔 성인 풀의 원조는 켄싱턴 제주 호텔이다. 2014년 켄싱턴 제주 호텔은 개장과 함께 19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는 풀을 선보였다. 지상 4층 건물 옥상에 있어서 ‘루프 탑’이고, 모서리를 경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도록 처리해 ‘인피니티 풀’이다. 이 두 특징을 이어 붙여 ‘스카이피니티 풀’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스카이피니티 풀은 개장과 함께 명물로 떠올랐다. 해가 지면 자정까지 옥상 수영장에서 파티가 열렸기 때문이다. 호텔은 아예 성인 풀 옆의 바를 클럽처럼 단장했다. DJ가 상주하며 EDM 음악을 틀었고, 힙합 공연이 수시로 열렸다. 대형 LED 볼과 레이저 조명이 제주도 푸른 밤을 어지러이 밝혔다. 호텔은 이 파티를 ‘스파티(sparty)’라고 불렀습니다. 

파티가 시작하면 수영장은 클럽으로 변신했다. 화려한 수영복 차림의 젊은이들이 연신 몸을 흔들었다. 물에 들어가도 수영을 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아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수영을 하기도 힘들었다. 다른 시설과 차단된 공간에 있어 늦은 시간까지 소란을 피워도 별 탈이 없었다. 제주의 새로운 레저 문화가 이렇게 태어났습니다. 

켄싱턴 제주 호텔의 스파티는 SNS에서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젊은 층 사이에서 ‘제주에서 가장 힙(hip)한 곳’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신생 호텔로서는 이 만한 홍보 효과가 없었다. 이윤규 총지배인은 “스파티의 인기에 힘입어 가족 단위 패키지상품도 잘 나간다”고 귀띔했다. 올 여름에도 스파티는 계속됩니다. 



제주도민의 핫 플레이스 - 메종글래드 호텔 





메종글래드 호텔은 제주도의 터줏대감 같은 특급호텔이다. 제주의 특1급 호텔 대부분이 중문관광단지에 모여 있는 반면에 메종글래드 호텔은 1978년 개장한 이래 제주 시내를 꿋꿋이 지키고 있다. 제주도가 주최하는 수많은 행사와 연회가 이 호텔에서 열렸다. 지금은 대기업으로 주인이 바뀌었지만, 애초에는 호텔 주인이 제주도 향토 기업이었다. 제주의 특급호텔이 관광객을 겨냥한 시설이라면, 메종글래드 호텔은 제주도민과 더 가까운 호텔이다. 제주에서 메종글래드 호텔이 갖는 위상은 그만큼 각별합니다. 

메종글래드 호텔에도 성인 풀이 있다. 패밀리 풀과 별도로, 길이 20m 폭 8m 수심 1.2m의 성인 온수 풀을 운영한다. 솔 향기 그윽한 정원 속에 어른만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여느 특급호텔의 성인 풀보다 조금 이른 오후 11시에 문을 닫습니다. 

흥미로운 건 비투숙객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특급호텔 수영장은 투숙객만을 위한 시설이게 마련인데, 메종글래드 호텔은 수영장을 완전히 개방한다. 대신 입장료를 받는다. 어른 2만5000원. 강석훈 총지배인은 “메종글래드 호텔이어서 가능한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메종글래드 호텔의 성인 풀은 제주도민의 대표적인 바캉스 명소인 셈입니다. 

7월에는 기존의 야외 수영장 캐주얼 펍 ‘비스트로 자왈’ 옆에 새로운 풀사이드 바가 문을 연다. 서울 청담동의 퓨전재즈 라이브 바 ‘겟올라잇’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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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여행, 롯데워터파크... 시원한 물놀이 여행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워터파크가 오픈하였습니다.



 롯데워터파크

여름 무더위를 이기는 나름의 수칙이 있다. 첫 번째는 물가를 떠나지 말 것. 계곡이든 바다든 물 주변은 시원하다. 다른 것에 정신을 쏟을 것. 날이 덥다고 불평만 하고 있으면 기분만 더 나빠진다. 혼을 쏙 빼놓을 재미거리를 찾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잘 챙겨 먹을 것. 날이 더우면 입맛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때가 위험하다. 기력과 정신력 모두 무더위에 패배할 지경이다. 그리고 올여름 이 세 가지를 한 방에 해결해주는 물놀이장이 있다. 바로DJ 페스티벌이 열리는 김해 롯데워터파크 입니다.





 물 폭탄 속 DJ 페스티벌

롯데워터파크는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GO! GO! 워터 DJ 페스티벌'과 남녀노소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삼바 투게더 쇼' 등 다양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먼저 워터 DJ 페스티벌부터 살펴보자.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펼쳐지는 워터 DJ 페스티벌은 라인업이 다른 페스티벌 못지않게 빵빵하다. 롯데워터파크 야외에 위치한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 소녀시대 '효연'의 DJ 공연을 시작으로 '넉살' '주노플로' 등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이 무대를 선보인다. 최종 라인업은 7월 초 워터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7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일 3회씩 디제잉 퍼포먼스도 진행한다(월요일 휴연). DJ의 핫한 퍼포먼스와 아이돌 현아의 백댄서로 활약한 유명 댄서 등이 롯데워터파크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페스티벌을 위해 각종 시설도 업그레이드했다. 지난해 5개에 불과했던 물 분사 기구를 올해는 대폭 강화했다. 상단 무대는 물론 하단에도 물대포 등을 30개 이상 내뿜는 14종류의 다양한 워터 이펙트를 설치했다. 흥쾌한 장단에 맞춰 여기저기서 시원한 물줄기가 팡팡 터집니다.

브라질에서 온 삼바 댄서들이 롯데워터파크로 출동해 정열적인 '삼바 투게더 쇼'도 선보인다. 7월 21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손님맞이부터 스테이지 공연, 거리 공연까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롯데워터파크는 2018년 여름 광고모델로 모모랜드의 '주이'와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발탁했다. 뷰티 유튜버 '이사배', 댄스 영상을 선보이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먹방 BJ계의 제왕 '엠브로' 등이 등장해 흥을 돋웁니다.



 이거 놓치면 후회, 어트랙션 3대장

밤에는 페스티벌 낮에는 물놀이다. 놓치면 후회할 롯데워터파크의 인기 어트랙션 톱3를 소개한다. 국내 최대 규모 실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는 롯데워터파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자이언트 볼케이노'에서부터 2.4m의 높이로 파도가 밀려오는 자이언트 웨이브는 최대 3200명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인기 어트랙션 '토네이도 슬라이드'는 18.9m 높이에서 추락하듯 급하강해 직경 22m에 달하는 거대한 깔때기 모양의 공간 속을 지그재그로 회전하는 시설이다. 스케일에 겁을 먹고 포기하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타본 사람은 없다는 핫한 어트랙션입니다.



마지막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토네이도 슬라이드보다 2m 더 높다. 높이 21m, 길이 170m에 달하는 부메랑 형태의 슬라이드에서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해 혼을 쏙 빼놓는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389m 길이의 '짚라인',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워터코스트', 카운트다운이 끝나는 순간 아래로 떨어지는 '아쿠아드롭' 등 소름 돋는 스릴 어트랙션이 한가득입니다. 

롯데워터파크에는 수상 안전 라이선스를 지닌 라이프가드 300여 명이 있는데, 매주 수상 안전 교육과 모의 훈련을 진행해 사고를 대비한다. 수질 관리도 철저하다. 수질 관리의 법적 기준은 1일 3회 여과지만 롯데워터파크는 고성능 여과기를 통해 1일 9회 여과 처리를 진행한다.

 물놀이 후 꿀맛 바비큐

금강산도 식후경이지만 물놀이는 정반대다. 놀 때는 가볍게 물놀이 후에는 무겁게 배를 채우는 것이 순서다. 사실 물놀이 직후엔 뭘 먹어도 맛있다. 하루 종일 물속에 있어서 그런지 뜨끈한 국물 요리도 당긴다. 체력 비축을 위해 단백질도 필요하다. 바로 고기다.

롯데워터파크는 올해 '카바나 바비큐 존'을 새롭게 꾸몄다. '카바나 바비큐 존'은 '래피드 빌리지'에 있는 지정 카바나를 대여하면 이용할 수 있다. 4인 기준으로 배부르게 즐길 수 있는 6만원 상당의 훈제오리, 립, 목살 등으로 푸짐하게 구성된 바비큐 플래터가 제공된다. 8월 26일까지 주말에만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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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여행' 강원도 청정수질의 시원한 무릉계곡 덕풍계곡



다가오는 여름에 가 볼만한 장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주요 계곡 피서지 10개소 수질 조사, 무릉계곡과 덕풍계곡, 대장균도 없어
소금산 출렁다리, 대장균 기준치 1/5, 10곳 모두 합격점, “수질 안전성 확보”

물 좋다는 강원도의 주요 10개 계곡 수질이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동해시 무릉계곡과 삼척 덕풍계곡은 대장균조차 검출되지 않아 최고의 청정 계곡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도내 하천·계곡 등 물놀이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공공수역 10개소를 대상으로 이용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4개소(원주 간현관광지, 강릉 연곡천, 동해 무릉계곡, 삼척 덕풍계곡)와 시군 요청지역 6개소(평창 흥정계곡, 인제 구만동계곡, 정선 지장천개미들마을, 정선 아우라지, 고성 장신유원지, 고성 도원유원지)를 대상으로 정밀 수질조사를 벌였다.


조사대상 10개 계곡이 모두 병원성 대장균에서 음성 반응이 나타나고 생태독성 역시 ‘0’으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판명된 가운데, 동해시 무릉계곡과 삼척시 덕풍계곡은 일반 대장균 조차 아예 검출되지 않았다.

평창군 흥정계곡과 정선군 지장천 개미들마을, 아우라지 역시 극미량의 일반 대장균만 발견돼 무결점에 가까웠다.

소금산 출렁다리 인기로 인파가 몰려드는 원주시 간현관광지 만 일반대장균이 기준치 상한선의 1/5 가량 나왔을 뿐, 다른 곳도 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미량이 검출돼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물놀이 기간 중 수질이 나쁜지역에 대하여는 물놀이를 자제하도록 안내 및 추가 수질조사 등 이용객의 건강을 보호하는 조치를 해당 시군에 요청하게 된다. 앞으로도 6~9월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질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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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라운딩여행... 백 자작나무 숲 페어웨이의 힐링



초록빛 잔디 펼쳐진 홋카이도 니세코CC, 

3천만원 상당 푸짐한 경품…아마추어 골프대회 열려


 일본 홋카이도


골퍼들이 여름철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 있다. 바로 일본 홋카이도다. 홋카이도는 우리나라에서 약 3시간 거리에 있는 골프 목적지다. 7~8월 한여름에도 체감 기온이 평균 20도. 선선하고 습도가 낮은 날씨는 라운드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일본 내에서 유일하게 장마가 없는 상쾌한 날씨가 매력적이다. 국내 골퍼들이 여름철 골프 여행의 최고 목적지로 손꼽는 이유입니다.


 대자연 속에서 즐기는 라운딩 힐튼 니세코 빌리지

올해 글로벌 골프 챌린지 투어의 목적지는 일본 홋카이도 니세코CC다. 글로벌 골프 챌린지 투어란 새로운 해외 골프 시장을 개척하고 건전한 골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하나투어의 골프 여행 프로그램이다. 올해 글로벌 골프 챌린지 투어는 62회를 맞는다.
 



니세코는 세계적인 체인 호텔이다. 일본 명산 중 9번째로 꼽히는 요테이산 근처에 위치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골프와 테니스, 승마 등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겨울에는 스키 등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올 시즌 종합 리조트다. 여름 시즌 인기 종목은 단연 골프로 호텔에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니세코 빌리지 코스,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니세코 골프 코스 등 2개 코스에서 라운드가 가능합니다.


 니세코 빌리지 골프 코스

니세코 빌리지 골프 코스는 18홀로 구성돼 있다. 호텔 앞에서 첫 홀이 시작되는 721야드의 롱 코스와 연못에 둘러싸여 있는 그린 등 전략성이 필요한 코스다. 완만한 지형 특성이 그대로 반영된 코스로 아름다운 홋카이도의 대자연이 그림같이 펼쳐져 있다. 월드 골프 어워드 '저팬 베스트 골프 코스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니세코 골프 코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널드 파머가 설계한 코스로 산악 지형 특성을 그대로 살렸다. 고개를 들면 하얗게 잔설이 내려앉은 안누푸리와 요테이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소 평이한 빌리지 골프 코스에 비해 언듈레이션이 심한 일부 구간이 있어 잠자고 있던 골퍼의 도전 의식을 깨운다. 페어웨이 양옆으로는 백자작나무 숲이 빼곡해 이국적 풍경을 자아낸다.


 물 좋은 홋카이도의 먹거리와 온천까지

라운드 후 쌓인 피로는 1층에 위치한 노천탕에서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 피부 미용과 근육 완화에 좋은 성분을 함유한 노천 온천에서는 요테이산을 바라볼 수 있다. 하루의 끝에 피로를 단번에 씻어주는 온천 또한 힐튼 니세코 빌리지의 자랑이다.

홋카이도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만찬도 매력적이다. 푸짐한 만찬은 여행에서 오는 피로조차 말끔히 씻어준다. 축복받은 자연이 고스란히 담긴 홋카이도의 요리는 여름철 입맛을 되찾게 해준다.

하나투어에서 홋카이도 골프 챌린지 투어 상품을 판매한다. 신페리오 방식. 최대 3000만원 상당 시상. 아이언 세트, 캐디백과 보스턴백 세트 등 통 큰 경품과 행운권 추첨이 펼쳐진다. 인천, 부산, 대구 출발 가능. 7월 11·12일 출발. 요금은 126만9000원부터. 자세한 문의는 하나투어리스트 골프 전문상담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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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강 출렁다리가 여행 명소로 등극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개장 넉달 만에 관람객 100만명"


최근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른 강원 원주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 출렁다리가 개장 넉 달여 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기록하는 등 대박을 터트렸다.

원주시는 지난 1월 11일 개장한 출렁다리가 116일만인 7일 관람객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100만명째 관람객인 박진수(63· 부산)씨 가족에게 축하 꽃다발과 원주축협에서 제공한 치악산 한우세트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관람객 100만명은 원주지역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오크밸리 리조트 1년 방문객과 비슷한 숫자다.


소금산 출렁다리 인기로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출렁다리 인근 레일바이크의 경우 작년 1분기 탑승객이 9천600여명 이었으나 올해는 1만9천여명으로 집계했다.

출렁다리와 가장 근접한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나들목 교통량도 작년 대비 33%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간현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이 일대를 스릴 넘치는 테마 관광단지로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소금산 출렁다리에 이어 삼산천을 가로질러 간현산까지 250m 길이 유리다리도 설치한다. 곤돌라는 간현관광지 주차장부터 출렁다리까지 700m 길이로 설치하고 출렁다리에서 소금산 정상 간에는 하늘정원 수목원 길도 만든다. 




출렁다리 진입로 반대편 철계단은 철거한 뒤 고도 200m에 소라형 계단을 설치하고 절벽에는 선반을 달아 길이 1.2㎞의 잔도(棧道)를 설치한다. 

곤돌라를 제외하고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2020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설이 조성되면 간현관광지 주차장에서 곤돌라를 타고 소금산에 올라 출렁다리∼하늘정원∼암석정원∼바람맞이 전망대∼잔도∼소라 계단∼유리다리∼간현산∼잔도로 이어지는 순환코스를 갖추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올해 출렁다리 관람객 300만명 이상을 목표로 여름 야간개장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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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 한인 민박 KX House 소개... 가성비 UP



유럽의 런던을 여행하시는 분들께 숙박시설을 소개해 드려요.


영국 프리미어리그 관람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있어서 새로운 관광 명소로 뽑혔으며 ‘해리포터’ 스튜디오, 숨겨진 런던 맛집과 런던한인민박을 찾는 한국 여행객들이 부쩍 늘었다.

여행에 있어서 필수적인 조건들은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숙박 시설을 찾는 것이 선 순위에 속한다. 최근에 그런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런던 KX House 가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런던 한인 민박 KX House 프랑스 파리와 연결되는 유로스타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인접하여 있으며, 6개의 지하철 노선이 관통하는 런던의 교통 중심지 킹스크로스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여 있다. 또한 런던 민박집 중 드물게, 집 전체를 민박집으로 사용하여 한인 여행객들이 불편 없이 편하게 생활을 할 수 있다.


런던에 20년 이상 거주한 KX House 대표는 “위치와 안전 그리고 깨끗한 시설도 물론 중요하게 생각하며 운영을 해온 것이 관심을 크게 받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더 좋은 서비스를 감사의 마음으로 보답하기 위해 런던 유명 관광지 ‘런던 탑’ (Tower of London)과 햄튼코트 팰리스(Hampton Court Palace), 캔싱턴 팰리스(Kensington Palace), 큐 팰리스(KewPalace), 힐스보로 캐슬(Hillsborough Castle), 식물원 안에 있는 작은 궁전 큐 팰리스(KewPalace) 티켓(80 파운드 상당)을 무료로 드리고 있으며, EPL 프리미어리그 티켓 또는 챔피언스리그 경기 티켓을 민박 손님들과 여행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 전했다.



그러나 이것뿐만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다. 여행 온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맥주파티를 여는 것으로 유명하다. 타지에서 여행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만남과 여행 동행자를 구하는 여행객들에게 런던 KX House에서 제공하는 맥주 파티는 손님들에게 꿀 같은 휴식 장소로 자리 잡았다. 

관계자는 “단지 민박과 숙식 이상의 추억의 장소로 고객들의 마음에 깊게 남고 싶어서 시작한 맥주파티가 이제는 KX House를 찾는 또 다른 이유가 된 것 같기도 하다.” 라고 말을 열었다. “새로운 만남과 인연을 통해서 추억을 만드는 손님들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더욱더 나은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영국 런던 해외여행에 있어서 숙박 장소, 언어소통, 여행경비, 자유여행의 일정과 코스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런던 한인 민박 KX House 홈페이지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며 카톡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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