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부산항에 관광유람선.. '태종대∼광안리' 



부산여행시 새로운 명소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자갈치와 태종대, 오륙도, 이기대를 거쳐 광안대교까지 이어지는 부산항을 유람선을 타고 관광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23일 자갈치시장에서 '남항 관광유람선 운항사업 설명회'를 열고 다음 달부터 민간사업자 제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관광유람선이 운항하게 될 부산항 제2 항로는 감천항 동쪽부터 광안리해수욕장 바깥쪽까지로 부산의 절경인 자갈치, 태종대, 오륙도, 이기대, 광안대교 등 해안선을 둘러볼 수 있다.



당초 이 항로는 우리나라 대표 무역항인 부산항을 드나드는 수출입 화물선 사고 위험을 우려해 부산해양수산청 고시로 유람선 운항이 금지됐다.

하지만 부산신항 개항으로 수출입 화물 대부분이 신항으로 옮겨갔고 북항 재개발 사업도 본격화하면서 관광 개발의 목소리가 높아져 지난해 9월 부산항 제2 항로의 유람선 운항이 허용됐다.

남항선착장 배치도 [부산시 제공=연합뉴스]부산시는 유람선 운항에 맞춰 지난해 6월부터 29억 원을 들여 자갈치시장 앞쪽 해상에 길이 53m, 폭 15m 규모의 유람선 선착장 조성사업에 들어가 오는 5월 완공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날 사업설명회에 이어 다음 달부터 4월까지 관광유람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세부협의 및 협약을 거쳐 이르면 7월부터 유람선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유람선 선착장 규모를 고려해 100t급 이상의 선박 1∼2척으로 유람선을 운항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유람선 운항 코스는 민간사업자가 사업성을 고려해 제안하는 노선을 검토해 결정하겠다"며 "전반적인 사업 운영방식은 민간사업자가 창의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쪽으로 고려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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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여행] 인터파크투어 '시니어 요금제' 상품출시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께 해외 여행시 새로운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인터파크투어는 만 60세 이상 여행객에서 할인 요금을 적용하는 ‘시니어 요금제’를 선보인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60대 이상 고객이 활발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요금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실제 인터파크투어가 60대 이상 고객의 전체 여행상품 예약율을 분석한 결과, 작년 한 해PC 접속을 통한 예약은 제작년 대비 12%, 모바일을 통한 예약은 18% 증가했다. PC 보다 모바일을 이용한 전체 여행상품 예약 증가율이 6%P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



특히 모바일 접속을 통한 해외여행 상품 예약은 1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고객 218%, 여성 고객 예약이 110% 늘어 여성보다 남성의 예약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60대 이상의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것은 노후에도 활발하게 여가활동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가 많아진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만 60세 이상 고객은 시니어 요금제를 통해 해외 패키지 여행상품 예약 시 유럽·미주·호주·뉴질랜드 등 장거리 여행지는 인당 7%, 동남아·일본·중국·괌/사이판 등 단거리 여행지는 인당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니어 요금제는 예약하고자 하는 상품의 상세페이지에 바로 표시되어 있어 즉시 할인적용이 된다. 원하는 여행 카테고리에서 시니어 할인 태그가 있는 상품을 클릭하고, 출발일 날짜 선택 후 시니어 인원수를 체크하면 된다. 인터파크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적립금 I-포인트는 중복 사용 가능하지만, 타 이벤트·쿠폰 적용은 안된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시니어 요금제 출시 기념 기획전을 진행하고 여행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기획전은 올해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 대표 상품으로는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4일(42만9000원부터), 중국 계림 5일(69만9000원부터), 일본 북해도 4일(69만9000원부터), 큐슈 3일(49만9000원부터)가 있으며, 시니어 요금제 적용 시 추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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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부산 관광 연계상품 이벤트소식



우리나라 부산을 관광할 수 있는 새로운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부산관광공사 부산시티투어가 관광객들을 위해 지역 관광 상품과 연계한 다양한 패키지상품을 판매한다.

21일,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6월 말까지 '삼주 다이아몬드 베이 요트(오륙도 코스) 콤보티켓'을 출시·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주 다이아몬드 베이는 아시아 최대 72피트 카타마린 메가요트를 자체 생산해 운항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문화레저 기업이다. 

메가요트 '마이다스'는 지하 1층~지상 2층 구조로 스테이지, 미니바, 갤러리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탁 트인 바다와 함께 럭셔리한 요트세일링이 가능하다.


시티투어버스 탑승권과 다이아몬드 베이 오륙도 코스(1시간)를 포함한 티켓 가격은 대인 기준 3만 3000원이다. 개별 구매했을 때의 가격보다 40% 이상 저렴하다.

오륙도 코스는 부산 남구 용호동에서 출항해 오륙도를 거쳐 다시 용호만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부산 전경과 함께 오륙도의 여러 섬들을 바다 위에서 관람할 수 있다. 

아난티코브 워터하우스(부산관광공사 제공) © News1공사는 이 외에도 아난티코브 워터하우스, 코레일 레일시티투어, 이바구투어 타임머신여행,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등과 결합된 다양한 패키지상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아난티코브 워터하우스는 약 2000평의 규모의 온천 시설로, 지하 600m에서 하루 1000톤씩 뿜어져 나오는 천연 온천수로 운영된다.

시티투어버스 탑승권과 아난티코브의 워터하우스 반일권(4시간)을 포함한 티켓 가격은 대인 기준 주중 3만 2000원, 주말 4만 4400원(소인 주중 2만원, 주말 2만 6000원)이다. 

시티투어 연계상품은 별도로 구매했을 때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매력이다.

부산시티투어버스의 패키지상품은 부산역 2층 관광안내소의 부산시티투어 안내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실속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요즘 고객들의 구미에 맞게 업계와 함께 패키지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연계상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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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여행] 창원의 '숨은 명소'.. 50∼100년 식당·빵집·책방



우리나의 창원에 가 볼만한 명소의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경남 창원시는 1970년대부터 우리나라 산업 근대화를 이끈 대표적인 도시입니다.

구도심인 마산합포구 창동 일대에는 시대와 상관없이 오랫동안 영업하는 노포(老鋪)가 몰려 있습니다.

창원시는 2·3대째 영업할 할 정도로 오래된 가게와 지역 산업자원 13곳을 둘러보는 산업관광 투어를 3월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을 '창원방문의 해'로 선포한 창원시가 기존 볼거리, 체험거리 위주의 관광자원과 차별화해 내놓은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창원시 산업관광 투어 맵.

지역 산업에 대해 잘 아는 14명의 산업관광 해설사가 산업관광 투어 신청을 한 관광객들에게 하루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전통명가와 산업자원을 소개한다. 

창원시는 학문당·태양카메라·황금당·일신당·모모양복점·불로식당·본초당·고려당·남성식당 등 작지만 오랜 역사를 가진 점포 9곳을 골랐다.

학문당은 1955년에 영업을 시작한 오래된 서점이다.

인터넷 서점과 대형 서점 진출로 수많은 지역 서점들이 문을 닫았지만 학문당은 2대째 63년간 굳건히 문을 열고 있다.

1952년 개업한 태양카메라는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범람 속에서도 필름 카메라 명맥을 잇는 점포다.

2대째 66년째 운영 중인 태양카메라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남은 필름 카메라 판매·수리점이다.

귀금속 판매점인 황금당은 일제강점기인 1938년 창업했다.

귀금속 품질에 대한 정확한 보증이 없던 시절에 순도를 지킨 보기 드문 금방으로 유명했다.

많은 사람들이 '황금당'이란 이름만을 믿고서 금을 샀다.

일신당은 1947년 개업한 시계 수리점이다.

시계 수리 기술 못지않게 신용을 최선으로 내세워 70년 넘게 자리를 지킨다.

모모양복점은 1960년 문을 열었다.

기성복 대중화로 맞춤 양복점이 사양길이지만 모모양복점은 꼼꼼한 바느질 기술로 여전히 창동 터줏대감으로 남았다.

마산 창동 전통명가 9개소.

불로식당은 1951년 가게 운영을 시작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내놓는 신선한 생선회, 제철 해산물, 불고기 한상차림은 요즘 사람들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본초당은 1955년 문을 연 한의원이다.

시간을 초월해 본초당이 60년 넘게 건재하는 이유는 좋은 한약재와 환자에 대한 이해에 있다.

고려당은 1959년부터 빵을 굽기 시작했다.

긴 세월 빵집 주인은 여러 번 바뀌었지만 변함없는 맛으로 여전히 지역민들 발길을 끈다.

남성식당은 1910년 문을 열어 3대째 운영 중인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복집이다.

마산명물인 '복요리 거리'를 있게 한 원조식당이다.

창원시는 이외에 자유무역지역 홍보관, 무학 굿데이 뮤지엄, 마산어시장, 몽고정을 산업관광 명소에 포함했다.

자유무역지역 홍보관은 1973년 수출확대와 외화조달을 목표로 갯벌을 매립해 생긴 마산자유무역지역 40여 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굿데이 뮤지엄은 종합주류업체인 ㈜무학이 설립한 술 박물관이다.

3천300여 종의 세계 각국 술을 전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주류 박물관이다.

무학 굿데이 뮤지엄. 몽고정마산어시장은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경남의 대표적인 상설 전통시장이다.

생물·건어물·젓갈 등 수산물뿐만 아니라 청과류 등을 파는 860여 개 점포가 몰려 있고 상인 종사자만 2천800여 명이 넘을 정도로 규모가 큰 관광형 어시장이다.

몽고정은 고려 시대 일본을 정벌하려고 합포(현 마산)에 모였던 고려·몽고 연합군이 마실 물을 확보하려고 판 우물이다.

물맛이 좋기로 유명했던 몽고정 이름을 따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장류 업체인 몽고식품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관광객들이 오래된 점포를 직접 방문해 내력과 영업철학을 들으면서 창원시의 숨겨진 매력을 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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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여행] 볼트 EV.. 제주 모슬포항 산책



제주도의 다양한 매력을 자동차를 이용하여 둘러 보는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하면서도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관광지고 또 국내 영토 중 가장 남쪽, 따듯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이국적인’ 느낌까지도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기자가 제주도를 찾을 일이 있으면 계절을 따질 때가 있는데 ‘11월부터 1월 전후’에 제주를 방문한다면 아주 당연히 모슬포항을 찾는다. 바로 모슬포항에서 ‘방어 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방어 축제 기간은 아니었지만 겨울은 여전해 모슬포항을 찾았다.



충전소가 많은 제주도에서는 전기차 충전소를 찾는게 전혀 어렵지 않다다만 이번에는 방어보다는 모슬포에 있는 시장과 식당을 들리기로 했다.

제주도 여행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제주공항에서 모슬포항을 가는 길은 공항로와 1135번 도로, 그리고 일주서로 등으로 이뤄진다. 주행 거리는 약 41km 정도에 이르며 총 주행 시간은 한 시간 정도에 이른다. 보통 기자는 제주공항에서 시작하면 반시계 방향으로 해안도로를 타고 모슬포항으로 이동한다.

한편 중문과 서귀포 쪽에서는 일주서로를 이용하면 금방 도착할 수 있다. 실제로 중문관광단지를 시작점으로 한다면 약 18~19km 정도 이동하며 모슬포항에 닿을 수 있다. 서귀포에서 출발하더라도 그리 큰 차이가 없이 모슬포항에 도착할 수 있다.





겨울의 모슬포항은 한산하고 서늘했다. 겨울 바다의 찬 바람, 그리고 푸른 바다가 인상적이었다. 롯데렌터카에서 빌린 쉐보레 볼트 EV를 주차하고 바다와 함께 몇 컷 정도 촬영을 하고 자리를 옮겨 모슬포항의 안쪽 마을 ‘하모리’로 이동을 했다.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 EV가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가 길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제주도를 돌아다니다 보면 충전을 할 수 밖에 없는데 모슬포항 인근에는 총 두 개의 충전소가 마련되어 있어 마음 편히 충전을 하고 점심 식사를 위해 자리를 옮겼다.

그런데, 당초 ‘창도름’을 먹기 위해 가기로 했던 식당이 하필 그날 휴일이라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모슬포항 시장을 둘러보다

원래 가기로 했던 식당이 휴일이라 다른 곳을 살펴보기로 했다. 그러던 중 눈길을 끈 곳이 있었다. 바로 ‘모슬포 중앙 시장’이었다. 다른 지방을 갈 때 때때로 그 지역의 시장을 가는 일이 있는데 제주도는 따로 시장을 가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마침 잘되었다는 생각에 모슬포 중앙 시장을 둘러보았다.

모슬포 중앙 시장은 사실 규모가 그리 큰 곳은 아니었다.



시장을 둘러보니 다른 지역의 시장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통상 시장을 가면 식료품이 중심을 이루는데 보통 원재료 단위에서의 거래가 중심이 된다. 그런데 모슬포 중앙 시장은 완성된 음식이나 반찬을 파는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시장 주변의 시장을 가다

시장 주변 등을 둘러보긴 했으나 주말이라 그런지 문을 열지 않은 식당이 제법 있었다. 그러던 와중 시장 인근에 자리한 ‘한라전복’이라는 식당이 눈에 들어왔다. 입간판에는 전복뚝배기와 전복돌솥밥, 전복죽 등 전복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음식이 있어 이 곳에서 식사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기자 일행은 전복뚝배기와 전복, 성게 물회를 주문했다. 잠시 후 깔끔하게 마련된 반찬과 주문한 음식이 나왔고 눈길을 끌었다. 개인적으로 독특한 양념이 돋보이는 게장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그 사이로 부드러운 향이 느껴지는 전복뚝배기가 눈길을 끌었다.



깔끔했던 전복 뚝배기와 전복 성게 물회

먼저 전복뚝배기의 국물을 맛보았다. 다른 식당의 전복뚝배기들은 양념이 다소 과해서 국물의 풍미가 상당히 진한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 곳의 전복뚝배기는 과한 양념을 최소로 줄여 깔끔하면서도 해산물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전복이나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 역시 상당히 풍성해 만족감이 높았다.



전복 성게 물회는 일반적인 전복 물회에 성게가 더해진 것인데 역시 성게 특유의 씁쓸하면서도 풍부한 맛이 느껴졌다. 사실 성게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씁쓸한 맛이 조금 부담될 수 있겠지만 해산물 특유의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이라면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지역을 조금 더 볼 수 있는 시간

이번 모슬포 및 하모리 둘러보기는 그 동안 제주도에서의 일정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이렇게 직접 걸어서 동네를 제대로 둘러본 것도 처음이고 시장과 시장 인근의 식당을 경험한 것도 처음이었다. 게다가 그러면서 전기차 충전이 무척 쉽게 되어 있다는 점 역시 무척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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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비둘기낭폭포에 200m 출렁다리 5월 개장



아름다운 풍경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출렁다리가 곧 완공되며, 그 다리 또한 명소의 어울린다고 하네요.

비둘기낭폭포 등 한탄강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출렁다리가 오는 5월 준공합니다.

오늘(9일) 경기도 포천시는 40억원을 들여 한탄강을 가로질러 관인면 중리와 영북면 대회산리를 잇는 길이 200m, 폭 2m 출렁다리 공사가 95% 진행돼 오는 5월께 준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출렁다리가 건설되는 곳은 비둘기낭폭포 등 화산암지대로 주상절리와 적벽 등 한탄강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다리가 완공되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렁다리가 놓이는 비둘기낭폭포에서 한탄강 우측 북쪽인 운천2리 부소천까지 6.2㎞와 한탄강 좌측 관인면 중리에서 북쪽으로 4.7㎞에 둘레길인 주상절리길이 각각 조성돼 있다.

한탄강은 대규모 현무암질의 용암이 한탄강 지류에서 역류해 용암지대를 형성하고 하천에 의한 풍화와 침식작용으로 떨어져 나간 주상절리와 함께 폭포를 이뤄 사극의 단골 촬영지가 된 비둘기낭폭포를 비롯해 고온의 용암이 영평천의 하천을 만나 식으면서 굳어진 아우라지 베게 용암,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 할 수 있는 멍우리협곡 등 명승지가 많다.

한탄강 119㎞ 주상절리길(포천=연합뉴스) 경기 연천∼포천∼강원 철원 한탄강 119㎞를 연결하는 주상절리길 조성이 한창이다. 한탄강은 경치가 빼어나 2020년 전 구간 주상절리길 조성이 완료되면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전망이다. 사진은 한탄강 주상절리길 노선도. 

포천시와 연천군, 강원 철원군은 한탄강의 비경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탄강 주상절리길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천군은 임진강 경계에서 포천 경계까지 23.5㎞, 포천시는 연천 경계에서 철원 경계까지 53.0㎞, 철원군은 포천 경계부터 43.2㎞ 등 119㎞에 이르는 주상절리길을 조성 중이다.

공사도 본격화해 연천군은 오는 4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완공할 계획이며, 철원군은 전체구간 중 2.9㎞만 연결하면 된다.

포천시 구간도 연천 경계부터 22.9㎞가 완료됐으며 15.6㎞는 공사 중이며, 나머지 15.5㎞는 오는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2020년 전 구간 공사가 완료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탄강은 비둘기낭폭포와 화적연 등 지질 명소가 많아 주상절리길이 하나로 연결되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출렁다리를 비롯해 주상절리길 조성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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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호텔> 해운대그랜드호텔, 부산롯데호텔등 이벤트



편안하게 서비스를 최상으로 받기위해서는 호텔의 각종 서비스가 안성맞춤이죠. 이에 부산지역호텔의 이벤트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해운대그랜드호텔 로비 라운지 '라운드'가 4월 1일까지 딸기 디저트 프로모션 '블루밍 스트로베리 뷔페'(사진)를 선보인다. 웰컴 드링크로 스파클링 와인 한 잔이 제공되고, 25가지의 다채로운 딸기 디저트와 커피·차가 제공된다. 어린이 고객에게는 딸기주스 한 잔을 준다.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1~5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성인은 3만 6000원, 어린이는 1만 5000원이다.



부산웨스틴조선호텔은 밸런타인데이인 2월 14일에 'Love U more and more' 객실 프로모션 상품을 14객실 한정으로 선보인다. '변치 않는 사랑의 약속'을 테마로 2월 14일 이용한 객실을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한 번 더 제공한다. 이그제큐티브 해변 방향 객실과 해운대와 마린시티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스위트 객실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해 각 30만 원과 90만 원에 판매한다. 객실 내 스파클링 와인과 과일, 미니 플라워 센터피스도 함께 제공한다.

파크하얏트부산의 프렌치 레스토랑 '리빙룸'이 주중 런치 디저트 뷔페를 선보인다. 올해 첫 번째 테마는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의 분위기를 담은 '런치 인 파리'로 준비했다. 기본 3코스 메뉴로 애피타이저와 메인 요리, 프랑스 스타일의 디저트 뷔페와 커피·차를 제공한다. 파스타를 추가한 4코스 메뉴와 스파클링 와인을 포함한 메뉴, 키즈 플레이트도 별도로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3코스 메뉴 기준으로 3만 9000원부터다.

㈜부산롯데호텔은 호텔 예약사이트 아고다의 '2017 골드 서클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어 최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의 '2018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호텔 부문에서 부산 지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호텔 뷔페 '라세느'에서는 '로마네 콩티' 1세트(12병)를 7300만 원에 한정 판매 중이다. 

<출처::부산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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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여행> 겨울 컬러풀 동해여행.. 파랑과 빨강이 향연 보고싶다면



겨울바다 여행은 어떠신가요 ? 이에 관한 여행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겨울바다의 아름다운 맛을 즐겨 보세요.

한없이 푸른 색이 보고싶다면, 겨울 울진 동해여행.


‘찬바람 비껴불어 휘도는 곳에 미련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아득히 먼 곳이란 노래의 시작이다. 얼마나 멀었으면 아득하다기까지 할까. 아무튼 경북 울진을 갈 때면 늘상 이 노래가 떠올랐다.

울진이 가까워졌다.


그런 ‘아득히 먼 곳’ 울진이 나날이 가까워지고 있다. 5년 전만해도 5시간은 족히 걸렸다. 봉화를 거쳐 불영사 계곡을 휘감아도는 길은 멋지지만 느리기 짝이 없다. 특히 남쪽 후포까지 가려면 무조건 6시간 가까이 잡아야 했다. 제 아무리 슈마허에 필적하는 운전솜씨를 지녔대도 그랬다. 일단 차량도 F1 머신이 아니고, 고정식 씨니 이동식 씨니 질주하는 차를 지켜보는 단속의 눈은 어찌할 것인가.(1시간 아끼려다 12시간 일을 해야 벌금을 낼 수 있다.)

그래도 꾸준히 울진을 갔다. 6시간 걸리던 것이 4~5시간으로 줄더니 이젠 거의 3시간 대(그래봤자 거의 3시간40분 정도지만)에 진입했다. 양산업체의 차량 성능 개발 속도가 파격적으로 늘어난 덕도 있지만 사실은 길이 좋아진 이유가 가장 크다. 덕분에 파란 물, 그 새파란 물을 자주 볼 수 있어 좋다. 기분이 썩 좋아진다. 특히 겨울엔 더욱.

울진의 바다는 더없이 파란색을 자랑한다.


◇한없이 파란 블루
맑은 날엔 춥다. 시베리아에서 내려오는 대륙성 한대 고기압(시베리아 고기압) 때문이다. 북서 계절풍까지 불어닥치면 슈퍼맨 입김처럼 모든 것을 얼려버리려는 듯하다. 차 안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파랗고 볕도 노랗지만, 막상 나가보면 바로 신음소리가 새나온다.

맑은 겨울, 눈이 시린 울진의 풍광.


얼마 전 울진에 간 날이 딱 그랬다. 청아하고 화창한 햇살에 속으면 안되는 것을 알았지만, 눈 뜨고 당했다. 강원도 삼척과 붙은 나곡해양낚시공원에서 낚인 것은 그때까지 나 뿐이었다. 둔할까봐 ‘돕바’를 벗어놓고 나선 것이 잘못이다. 잔교를 따라 걸어가다 정신이 바싹 들었다. 불어온 칼바람이 고어텍스와 오리 가슴털을 뚫고 피부에 꽂혔다. 문득 생각해보니 내가 빙과류와 비슷한 온도(체감온도 영하 12도) 속에 돌아다녔음을 깨달았다.

울진 나곡바다낚시공원.


하지만 눈이 시린 이유는 온도 때문 만이 아니었다. 블루 중 블루. 파랑 속 파랑이 바로 눈앞에 끝도 없이 펼쳐져 있었기 때문이다. 가시광선 중 유일하게 반사된 세룰리안(산화코발트) 블루와 터키 블루, 코발트 블루 광선은 내 안경은 물론 수정체을 투과해 단숨에 망막에 꽂혔다. 시리도록.

이 아름다운 울진의 바다는 실로 먼셀 표색계에 있는 모든 파란색 계열을 나타내며 남쪽 후포항까지 이어지게 된다.

울진 죽변 폭풍속으로 세트장.


죽변항 ‘폭풍 속으로’ 세트장을 올랐다. 그저 드라마 세트장이라 부르기엔 호사스러운 풍광이다. 역시 푸른 바다가 밀려드는 오목한 해안 언덕에 예쁜 붉은 지붕 집이 수평선을 마주하고 들어앉았다.

울진 죽변 등대.


예전에 함께 있던 교회당은 철거됐지만(종교적이 아니라 안전상의 이유로) 색상대비가 도드라지는 이층집이다. 산죽이 우거진 뒷 동산에는 새하얀 등대가 섰다. 바다와 집, 등대 그리고 파도와 댓잎소리. 이건 반칙이다. 너무 예쁘지 않은가.

울진 죽변 폭풍속으로 세트장.


차가운 하늘도 파랗다. 파워에이드에서 청크린(변기세정제)으로 이어지는 푸른 색의 변화는 어느 계절에도 볼 수 없는 것. 매우 낮은 온도를 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차문을 열면 울진의 파란색이 비집고 들어올 듯 하다.


덕분에 360도 상하좌우로 펼쳐진 푸른 세상을 질주할 수 있다. 구불한 기성망양 해안도로를 달렸다. 하얀 포말이 이끄는 블루가 멀리서 해안으로 밀려든다. 향기를 맡으려 차를 잠깐 세웠다. 푸른색이 비집고 들어올까봐 차문도 조심스레 열었다 얼른 닫아야한다.

잠시 뻗은 손에도 묻어나고 결국 마음에도 묻혀 서울까지 왔다. 잠시전 열어본 주식 포트폴리오 역시 파랗기만 하다.

울진 해안도로 역시 근사하다.



◇한없이 붉은 매력 덩어리
울진이 푸르기만 한 것은 아니다.(그럼 청진이게?) 붉기도 하다. 매일 아침 이글이글 떠오르는 해가 붉고 비친 바다도 붉다. 바닷속에 사는 게가 특히 붉다. 새빨간 홍게(붉은대게)와 좀 덜 붉은 대게가 스멀스멀 기어다닌다.

이 푸른 물 속에 붉은 게가 산다.



울진 겨울여행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게’다. 금어기가 끝나는 12월부터 잡히기 시작하는 대게는 봄을 향해 점차 살이 차오는데 지금부터는 꽤 먹을게 많다. 붉은대게가 먼저 살이 차오른다. 예전 아파트 앞 트럭에서 팔던 ‘빨간색 빨대’같은 텅빈 게를 연상하면 안된다.

겨울 울진여행의 백미, 바로 대게다. 후포 왕돌회수산.


울진 문어도 빼놓을 수 없다. 왕돌회수산.


후포항 대게집 왕돌수산에서 뻘건 놈들과 마주 앉았다. 두툼한 다리를 쭉 펴고 쟁반 위에 앉았다. 다리를 집어 뜯으면 맛살같은 것이 단번에 쑥 빠지듯이 주욱 나오는데 대나무 장대처럼 탄성이 좋다. 바로 입에 넣고 앞니를 다물고 뽑으면 달달한 살만 입안에 남는다. 달달한 향에 부드러운 맛, 씹는 느낌은 탱글탱글하다. 쪄먹는 것만 맛있는데 아니다. 통째 냄비에 넣고 탕을 끓여도 시원한 국물맛이 좋다. 게딱지는 장과 함께 밥을 비빈다.

울진 후포 스카이워크.


이상도 하다. 배가 부르니 다른 색도 보인다. 안압이 올랐나보다. 후포항 뒷편 등기산에는 하얀 등대가 있다. 전광판에는 총천연색 화면이 흐른다. 그 위엔 바다 위로 이어지는 스카이워크가 생겼다. 총연장 135m의 스카이워크는 해발 50m 높이에서 글자 그대로 ‘하늘을 걸어볼’ 수 있는 시설이다.

겨울 울진에서 만난 풍경은 그림같다.


눈앞엔 시원한 풍경이, 발밑엔 아찔한 광경이 펼쳐진다. 울진군은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를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기간(3월1~4일)에 맞춰 개장할 예정이다.

울진 매화리 작은 마을에 벽화거리가 생겼다. 이현세 선생 작품을 테마로 했다.


울긋불긋한 것이 또 생겨났다. 이름도 고운 울진군 매화면 매화리에 벽화마을이 생겨났다. 전국 곳곳에 있는 여느 벽화마을이 아니다. 모두 만화가 이현세의 작품으로 꾸몄다. 담벼락엔 명작 ‘공포의 외인구단’의 오혜성과 백두산, 최관, 하국상이 그려졌고, 맞은 편엔 블루엔젤의 하지란 형사가 트렌치코트를 펄럭이며 다가오고 있다. 몇 발짝 더 걸어가면 아마게돈의 한 장면이다.

벽화마을에서 만난 하지란 형사(블루엔젤).


울진 출신인 이현세 작가의 작품들이 마을 어귀부터 골목 담장까지 모두 덮었는데 어찌 그렸는지 ‘디테일’이 아주 좋다. 만화책을 보는 듯하다. 어린시절 주전자가 끓고 있는 난로 옆에서 보던 만화를 현실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 만화계의 거장 이현세 선생은 본지에 개미지옥, 버디 등 다양한 작품을 연재했던 터라, 개인적으로 특히 친근감이 든다.

울진 매화리 벽화마을.


목욕탕 건물 앞 매화작은도서관은 ‘매화만화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고 관광객을 받아들이고 있다. 도서관에선 지옥의 링, 며느리밥풀꽃에 대한 보고서 등 이현세 유명작품집을 비롯한 만화책 500여 권과 일반도서 500여 권 등 1000여 권의 읽을거리를 마련해 놓았다.

울진 해안도로 역시 근사하다.


잠시 앉아 ‘공포의 외인구단’ 1권을 읽었다. 이 책은 예전에도 화제작이었다. 망원동 작은 만화방에서 다음권의 출간 소식을 듣고 득달같이 달려가 찾아 본 기억이 살아났다. 아!…, 동해안 울진의 작은 마을에서 잃어버린 어린 시절 기억의 한 페이지를 찾았다. 어느 쪽에서 어린 까치가 엄지에게 말하고 있다. “난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해”.
demory@sportsseoul.com

2018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가 열린다.


여행정보
●들러볼만한 곳=매화 벽화거리는 매화면사무소를 중심으로 매화4길을 따라가면 된다. 나곡 바다낚시공원은 바다 위에 인공 낚시잔교(130m)를 만들어 놓았다. 미끌한 갯바위보다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고 그냥 풍경을 보러도 많이 찾는 곳이다. 낚시를 하면 5000원, 관광객은 1000원 만 내면 된다.(054)781-8037~8
●먹거리=임금 수라상에도 올랐다는 대게는 5월까지 제철이다. 2월부터 살이 찬다. 울진군은 연안대게 생산량 국내 1위다. 후포항 동쪽으로 23㎞ 떨어진 왕돌초 일대는 한류와 난류가 교차해 126종의 해양생물이 분포하는 생태계의 보고인데 이곳 대게가 맛있기로 소문났다. 후포항 여객터미널 옆 왕돌회수산은 가마솥에 삶는 대게로 유명하다. 속이 꽉찬 대게를 잘 골라 맛있게 쪄 상에 올린다. 후포 토박이 주인이 게를 찌고 회를 뜨면, 여수 출신 안주인이 맛깔나는 찬을 만들어 영호남 복합 밥상을 차려낸다. 물론 제철 대게야 당연히 맛있는 것이고 우럭탕과 횟감, 문어찜도 입맛을 사로잡는다.

대게 줄다리기 행사.
축제 중 특별경매도 열린다.
산지의 싱싱한 대게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축제=2018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가 3월1~4일 열린다. 울진군 후포항 왕돌초·한마음·부두 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축제에는 맛좋고 영양가 높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가 대거 ‘출동’한다. 대게 특가 경매와 요리 시식 등 먹거리 관련 이벤트는 물론, 월송 큰줄 당기기 등 전통 민속놀이, 대게 플래시몹, 대게송, 대게춤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이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출처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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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VR로 서울여행 즐기세요



서울여행을 VR로 즐기수 있다고 하네요

오늘(1일) 오후 서울 중구 두타몰 광장 내 코리아그랜드세일 메인이벤트센터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VR을통해 관광지 영상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메달ㆍ황금쇼핑백ㆍ인형뽑기ㆍ럭기넘버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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