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햐쿠단 히나 마츠리’ .. 역사 깊은 인형 전시 모습



일본의 역사 깊은 인형 전시에 대하여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일본 햐쿠단 비나 마츠리 오우미·미노·히다 히나기행. 도쿄 메구로에 있는 우아한 멋을 자랑하는 '호텔 가조엔 도쿄'에서 매년 일본 각지의 역사 깊은 귀중한 히나 인형을 모아 전시하는 '햐쿠단 히나 마츠리'가 올해도 열렸다. 

2018년은 '오우미·미노·히다'를 테마로 각 지역의 번주인 다이묘가의 공주가 사용하던 혼례 세간과 집안에서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귀중품 및 궁중 장식품을 비롯한 작은 향토 완구까지 호화스러운 장식을 일제히 관람할 수 있다. 

일본의 나라 시대에 중국 당나라에서 전해졌다고 알려진 '절구(節句)'는 계절에 따라 수확물을 신에게 공물로 바치고 오곡풍양, 무병식재, 자손번영을 기원하는 행사가 됐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절구 행사 중 하나는 조시노셋쿠(上巳の節句) 또는 모모노셋쿠(桃の節句)라고도 불리는 히나 마츠리로 약 300년 전부터 매년 3월 3일에 여자아이의 행복을 기원하며 히나단(ひな壇)에 히나 인형을 장식한다. 히나 마츠리, 호텔 가조엔 도쿄에서 일본의 전통과 역사를 들여다보자. 

아울러 도쿄 우에노 오카치마치에는 일본 요리점인 고급요정 '구로기'의 주인인 구로키 준이 프로듀스한 카페&바 '구리야otona쿠로기'가 지난 1월 오픈했다. 구로키는 2011년, 2012년에 미슐랭 별 1개를 획득한 고급 요정으로 실내 디자인은 도쿄 올림픽 2020국립 경기장을 설계하는 구마 켄고가 담당하여 세련되면서 스타일리시하게 꾸며졌다. 

일본 술 등의 메뉴도 갖추고 있으며 달콤한 디저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약 20cm의 높이에 먼저 놀라는 '호로요이 빙수'는 사각사각 얼음 위에 무스 같은 크림을, 안에는 팥앙금이 듬뿍 들어 있고 술지게미 (무알콜)의 향기가 은은하게 풍기는 빙수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가게 안이 혼잡하지 않기에 여유롭게 맛보고 즐기기에는 지금이 최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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