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건강] 치아에 좋은 먹거리 7가지



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해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치아가 나빠지면 몸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와 영양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길 수 있다.

치아 주위의 조직에 생기는 질병인 치주 질환에 걸리면 통증이 심할 뿐 아니라 입 냄새 등으로 대인 관계에서 있어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치주 질환을 방치하면 당뇨병, 뇌졸중,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여러 차례 나왔다.

치아에 감염된 세균이 잇몸을 손상시킬 뿐 아니라 몸속을 돌면서 다른 치명적인 병들도 불러오기 때문이다.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 것은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분명히 중요하다.




그런데 양치질과 함께 치아를 건강하게 하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이 치아 건강에 좋은 식품 7가지를 소개했다.

1.치즈

한 연구에 따르면 치즈를 자주 먹은 아이들은 입 속의 산성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 건포도

건포도에 함유된 천연 당분은 입 속에서 세균이 고착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 충치를 형성하는 플라크(치태)를 죽인다.

3. 사과, 당근

사과나 당근, 오이 등 우두둑 씹어 먹는 과일이나 채소는 플라크를 막아주고 입 속을 청소하는 효과를 낸다.

4. 달걀, 생선

달걀과 생선, 육류 등 비타민과 인 성분이 함유된 식품들은 치아의 에나멜(사기질)을 강하게 만들어준다.

5. 무설탕 껌

식후에 무설탕 껌을 씹으면 침의 분비를 촉진해주는데 이는 구강 속의 세균을 제거해준다.

6. 우유


우유는 입 속의 산 성분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7. 차

녹차와 홍차에 함유된 폴리페놀이라는 물질이 충치와 잇몸 질환을 예방해준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하루에 10번씩 홍차로 1분간 이를 헹구면 이에 플라크가 덜 생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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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창업] 수제 참숯 직화구이 닭발.. 창업 트렌드 변화



소자본 창업에 대한 트렌드 변화에 대한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참숯으로 3번구워 수제닭발직화구이 본연의 맛을 천연재료의 매운양념과 함께 제대로 그 맛을 구현한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압구정본가불닭발’ 이 우리나라 닭발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 큰 변화를 끌고 가고 있다.

압구정본가불닭발은 10평이상의 점포부터도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게끔 대출지원과 상권분석을통한 자리선정 그리고 조리교육 및 마케팅전략까지 이 모든 것을 가맹비와 로열티 없이 지원하여 주고 있는 착한 창업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압구정본가불닭발 닭발창업의 경우에는 주방에서 닭발손질 및 양념숙성의 과정을 따로 할필요가 없다는 점에 인건비절감과 변함없는 맛으로 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본사에서 완전조리품으로 제공되는데, 수제참숯 직화구이를 거친 완제품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간편 조리를 통해서도 맛의 복원력이 보장된다. 기존의 생산과정과는 차별을 둔 까다로운 공정과정을(haccp 인증) 통해 제품을 생산해내는 덕이다. 

특히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같은 제품 제조 방식으로 무뼈닭발직화구이, 통뼈닭발직화구이, 불막창직화구이, 립닭발, 오돌뼈직화구이, 그리고선풍적인인기를 끌고 있는 국물닭발 등 총 6가지의 메인메뉴와 매운날개, 소금근위, 매운불닭, 닭매운탕, 매운닭봉 등의 5가지의 경쟁력있는 서브메뉴 제품을 구성해 다양한 수요를 대비했다. 

기존 운영하던 식당의 업종변경 또한 가능하며 적은평수에서도 성공할수 있는 포인트는 홀판매, 테이크아웃, 배달판매 이 세가지 요인으로써, 본사 관계자는 “열정만 가진 예비창업주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만한 소자본창업아이템”이라며 ‘압구정불닭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압구정불닭발’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련 정보는 해당 공식 사이트에서 자세하게 열람 가능하며, 창업 문의 또한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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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이어트] 다이어트 성공.. 초기 체중감량이 중요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하여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건강과 미용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적절한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체중을 잘 감량하고 유지하는 반면에 또 다른 사람들은 다이어트에 실패하여 오히려 몸무게가 늘어난다. 어떤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또 어떤 사람들이 실패하는 것일까? 성공한 다이어트에 필요한 조건들이 있기는 한 것일까?

다이어트를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1960~2011년의 다이어트 중도포기 관련요인에 따른 문헌연구에 따르면 초기의 저조한 체중감량이 중도포기의 중요한 원인이었다고 한다. 


또 다른 연구도 초기 3주 동안의 성공적인 성공감량 결과가 지속적으로 다이어트에 동기를 부여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보고하였다.


최근 139명의 한방비만치료환자를 대상으로 한 강은영 원장의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연령, 성별, 초기체중, 우울지수(PHQ-9), 스트레스지수(HRV), 수면상태, 음주습관, 과거 체중감량의 목적의 약물 복용력을 체중감량의 요인으로 하여 회귀분석한 연구결과 성별과 초기체중만이 체중감량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초기체중감량이 향후 체중감량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국내외에 발표된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다이어트를 성공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초기에 얼마나 성공적으로 체중감량을 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다. 따라서 장기목표보다는 앞으로 2주일만 철저하게 식이요법을 하고 적당한 활동양을 유지하여 성공적인 체중감량에 성공한다는 단기목표를 세우는 것이 다이어트를 성공하는 중요한 조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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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게요리] 개띠해 정초에 맛보는 다양한 게요리



맛있는 '게'를 다양하게 요리하는 것에 대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설날 산해진미를 골고루 챙겨먹었대도 뭔가 아쉬움이 남게 마련이다. 기름진 것을 먹고났더니 강하고 진한 뭔가가 당긴다. 

맵고 짠 그런 것이 아니라 아예 색다른 맛이 필요하다. 이럴 땐 갑각류 특유의 향이 좋다. 보기엔 담백해보여도 ‘브라운 운동’을 무시한 채 순식간에 퍼지는 게향은 코를 찔러 마비시킨다.


마침 비로소 대게에 살이 차오른다는 제철이 돌아왔다. 아예 오츠크해 찬물에서 넘어온 킹크랩도 좋다. 활게를 쪄먹는 것이 마땅치않다면 알배기 봄게로 담근 간장게장이 있어 괜찮다. 개띠 해에 챙겨먹는 게는 ‘행복’이다. 서울·수도권 게요리 맛집을 소개한다.

해천대게 킹크랩과 대게찜. 다리 하나만 먹어도 배부를만큼 살이 꽉찼다.


●안양시 관양동 해천대게=
대게는 금어기가 풀리는 12월에 가장 많이 회자되지만, 사실은 설이 지나야 비로소 살이 꽉꽉 차오른다. 제철을 맞은 대게를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안양의 명소 해천대게다. 러시아산과 연근해산 대게를 당일 직송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대게는 수조 안에서 며칠씩 묵으면 껍데기 안에 살이 빠지고 대신 바닷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짜다. 대게 특유의 달달한 향과 진한 맛을 즐기기 위해선 ‘많이 들여와 그날그날 다 팔리는 집’을 찾으면 된다.

안양 맛집으로 꼽히는 해천대게는 대형수조에 가득 채운 대게가 금세 빠지는 집이다. 가족모임이나 커플 단위가 많이 몰리는 집이라 그렇다. 여름엔 러시아산 대게를 쓰지만 지금은 동해안에서 잡은 제철 대게를 맛볼 수 있다. 시세에 따라 판매하지만 여느 수산물 시장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게껍데기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하지않고는 게를 먹었다고 할 수 없다. 안양 해천대게.


게를 찌는 솜씨도 중요한데 이집은 살이 말라붙지 않도록 활게를 바로 잡아 쪄낸다. 촉촉하고 탄력이 그대로 살아있는 다릿살은 쏙 집어 빼서 먹고, 몸통 살은 게스푼으로 발라내 껍데기 장에 담아놓았다 한번에 스푼으로 떠먹으면 맛있다. 맥주나 와인과 함께 즐기면 짜지않아 더욱 좋다.

살을 다 발라먹은 후 게장에 볶아낸 밥을 껍데기에 담아주니 배를 남겨놓아야 한다. 포털사이트 지도에는 ‘영덕대게킹크랩하우스’로 쓴다.

★킹크랩=시세(㎏당 8만~9만원대), 대게=시세(7만~8만원대)

미쉐린가이드가 주목한 큰기와집의 간장게장.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다중상업시설(백화점)에 최초 선을 보였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5층 ‘큰기와집 한상’=
간장게장 하나로 미쉐린의 별을 받은 그집, ‘큰기와집’이 얼마전 명동 신세계본점에 2호점을 냈다. 간장게장을 중심으로 황탯국, 연어장, 고등어구이, 기장미역국 등 다양한 한정식 메뉴를 차려낸다.

시그니처 메뉴인 간장게장은 5월 알배기 꽃게를 사놓고 본가 특유의 비법으로 빚은 간장에 그때그때 담아낸다. 짜지않고 고소한 게향이 그대로 살아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엄지손가락을 곧추 세우는 맛이다. 다리 윗부분을 잡아 꾸욱 누르면 봄꽃게의 부드러운 살이 간장을 머금은 채로 크림처럼 몽실몽실 솟아난다. 살을 쪽쪽 빨아먹고 게장 껍데기에 쓱싹 비벼먹는 밥은 여느 고관대작의 상차림이 부럽지않다. 곁들이는 찬도 면면이 썩 훌륭하다.

청주 한씨 종가의 전통으로 내려온 솜씨가 밥상 곳곳에 녹아있다. 나물이며 김치도 좋다. 여느 ‘바쁜 집’처럼 미리 공기에 담아놓지 않고 그때그때 푸슬푸슬 담아주는 밥은 맛과 정성이 살아있다.

★큰기와집 명품 간장게장=4만~4만5000원. 연어장 2만4000원. 게장비빔밥 2만8000원.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별미진미’의 양념게장. rainbow@sportsseoul.com


●경기도 고양시 ‘별미진미’=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인근 게장 전문 요리점 ‘별미진미’. 주메뉴는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이다. 8년째 한자리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백석동의 터줏대감 게장집이다. 커다란 유기그릇에 올려지는 양념게장은 한눈에 봐도 특대사이즈임을 알수 있을 정도로 크다. 유기그릇을 쓰는 이유는 해산물 특유의 독소를 없애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 황금색 유기그릇을 가득 메운 게는 400g짜리로 튼실하다. 입만 대도 혀 위로 두툼한 살이 가득해진다. 게는 대천, 서천, 연평도 산이다. 직접 현장에서 구매해서 쓴다. 대천 게는 붉고 싱싱한 알이, 연평도 게는 부드러운 속살이 특징이다. 지금은 살이 튼실한 연평도 게를 주로 식탁에 올린다.

이집의 또 다른 특징은 양념이다. 매실청을 기본으로 잣과 파, 고추 등을 버무려 만든다.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다른 식당과 달리 미리 버무리지 않고, 주문을 받으면 그제야 양념을 얹는다. 강한 양념에 게 고유의 맛이 가려지기 때문이다. 이집의 맛은 드라마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지난 2016년 방영된 드라마 ‘대박’의 연출진들이 드라마에 쓸 게를 이 집을 통해 섭외했다. 비주얼이 근사했기 때문이다. 주말에는 멀리 분당에서 단골들이 찾아 올 정도로 인기다. 주인에게 인기비결을 묻자 “게장은 키토산 등 영양소의 보고인데다 ‘밥도둑’이라고 말 할 정도로 맛이 좋다. 정성을 다할 뿐, 특별한 비결은 없다”며 “게를 먹을 때는 감과 찬물을 멀리해야 한다. 상극이다”라며 겸손함과 함께 친절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가격=양념게장 3만3000원(1인분), 간장게장 3만2000원(1인분)

서울 마포 도화동 서산꽃게 ‘간장게장’ 황철훈기자 color@sportsseoul.com


●서울 마포 도화동 ‘서산꽃게’=
간장게장으로 소문난 서산꽃게집은 서울 마포역 인근 골목에 자리했다. 공덕동 진미식당과 쌍벽을 이루는 간장게장의 성지다. 이 집 맛의 첫 번째 비결은 살이 꽉 찬 싱싱한 암게다. 여기에 갖은 재료로 맛을 낸 간장으로 숙성시켜 깊은 풍미를 완성한다.

간장게장은 먹기 좋게 손질해 참깨와 잘게 썬 청양고추를 고명으로 올려 접시에 정갈하게 담아낸다. 푸짐한 게살과 선명한 주황색 알이 꽉 찬 간장게장은 보는 순간 압도당하고 만다. 게장 한 조각을 베어 물면 부드러운 게살이 입안으로 사르르 녹아든다. 감칠맛의 극치를 보여주는 간장과 고소한 알, 부드러운 살이 어우러진 간장게장은 감탄사를 자아낸다. 

게장이야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특히 연둣빛 감태에 간장게장 속살을 올려 밥과 함께 싸 먹으면 더욱 별미다. 게장은 비리지 않고 깔끔하다. 간장은 짜지 않고 달콤하다. 고소한 알이 가득한 게딱지에 비벼 먹는 밥맛은 그야말로 꿀맛. 입안 가득 행복감이 밀려온다. 곁들여내는 밑반찬도 하나같이 깔끔하고 정갈하다.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도 이곳은 늘 사람들로 넘쳐난다. 이집은 최소 일주전 예약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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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음식, 모둠전 황금레시피



설 명절 차례상의 모둠전의 황금레시피를 소개해 드립니다.

기름을 두른 번철에 밀가루 묻혀 지진 음식 ‘전’. 육류, 어패류, 채소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 종류도 천차만별이다. 야채만 미리 준비해 놓으면 만드는 방법은 일사천리인 전. 황금빛 뽐내며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인기 만점 모둠전 레시피를 소개한다. 


◇ 표고버섯 동그랑땡 

▷ 재료 
불린 건표고버섯 3개, 두부 ¼ 모, 당근 ⅛개, 애호박 ⅛개, 양파 ⅛개, 달걀 1개, 소금 1꼬집, 밀가루, 포도씨유 
▷ 만드는 법 
1. 표고버섯, 당근, 애호박, 양파는 잘게 다진다. 
2. 두부는 면포에 싸서 물기를 꼭 짠 뒤 곱게 으깬다. 
3. 볼에 으깬 두부, 다진 채소, 소금을 넣고 섞는다. 
4. 반죽을 둥글게 모양을 잡아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물을 입힌 다음 노릇하게 굽는다. 




◇ 대구전 


▷ 재료
대구살 100g, 계란 1개, 밀가루 ⅓컵, 소금 2꼬집, 포도씨유 
▷ 만드는 법 
1. 대구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다음 소금으로(1꼬집) 밑간한다. 
2. 계란을 풀고 소금간(1꼬집)을 한다. 
3. 대구살 겉면에 밀가루를 입힌 다음 달걀물을 입힌다. 
4. 달군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전을 부친다. 




◇ 고추참치전
 

▷ 재료
아삭이 고추 10개, 고추참치캔 1개, 당근 ¼개, 양파 ½개, 계란 2개, 소금 3꼬집, 후춧가루 3꼬집, 밀가루 ½컵, 식용유 
▷ 만드는 법 
1. 아삭이 고추는 반을 갈라 속을 제거한다. 
2. 당근, 양파는 곱게 다진다. 
3. 볼에 기름 뺀 고추참치, 다진 당근, 양파를 넣고 섞는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4. 고추에 밀가루를 묻히고 속을 채운 다음 밀가루, 계란 물 옷을 입힌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고추참치전을 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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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떡국, 잡채, 갈비찜.. 더 맛있게 먹는법



설 연휴 음식인 떡국, 잡채, 갈비찜을 더 맛있게 먹는법을 전해드립니다.

설 연휴를 맞아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과식을 하게 된다. 

떡국을 비롯해 각종 연휴 음식 등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건강'과 '다이어트'라는 목표는 잊히기 마련이다.

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이 무겁지 않으려면 음식 종류와 섭취량에 신경 쓰고 설 명절 음식으로 쌓인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을 덜어줄 방법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열량부터 팩트 체크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일 권장 열량 섭취량은 19~29세 기준 남자 2600kal, 여자 2100kcal며 콜레스테롤은 하루 300g 이상을 넘어선 안 된다.

그러나 설 연휴에는 한끼 식사만으로도 열량 과잉이 되기 쉽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설 당일 아침에 떡국과 잡채, 동그랑땡, 조기구이, 고사리나물, 배추김치 등을 먹고 후식으로 약식과 단감을 먹는다면 총 섭취 열량은 약 1500kcal로 두 끼 식사를 한 셈이 된다. 설상가상으로 갈비찜까지 먹는다면 한 끼에 바로 하루 권장 열량 섭취량을 달성할 수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떡국 한 그릇의 열량은 약 460kcal로 쌀밥 한 공기(300kcal)보다 높다. 자주 손이 가는 갈비찜도 150g 기준 300kcal가 넘는 고열량의 음식이라 얼마나 먹었는지 곱씹을 필요가 있다. 이 외에도 설 연휴 식탁에 오르는 주요 반찬들의 열량을 살펴보면 △동그랑땡(50g) 84kcal △녹두빈대떡(100g) 97kcal △두부부침(65g) 70kcal △조기구이 1마리(75g) 112kcal등이다.

그나마 다른 음식에 비해 건강해 보이는 나물도 만만히 봐선 위험하다. 설 연휴에 먹는 나물 반찬들은 다량의 기름과 소금으로 요리하기 때문이다. 도라지·시금치·고사리 등의 나물을 골고루 먹으면 100kcal(100g 기준)를 섭취하게 된다. 따라서 나물을 먹을 때도 열량 과잉에 주의해야 한다.

식사 뒤에 즐기는 약식과 단감 등 과일도 열량 과잉의 주범이다. 식약처가 제시한 약식 2개(100g)의 열량은 244kcal로 햄버거 1개와 맞먹는다. 후식으로 빠질 수 없는 배와 단감은 각각 177kcal, 165kcal에 달한다.

◇세뱃돈은 아껴도 열량 소비는 아끼지 말자
설 연휴에는 조금만 방심해도 열량 과잉으로 건강과 몸매를 해칠 수 있지만 주의하면 고열량의 위험과 늘어난 뱃살 걱정으로 전전긍긍하지 않을 수 있다.

먼저 음식을 먹는 순서와 방법을 정하면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비교적 열량이 낮은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지방 순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나물이나 생선 등을 먼저 먹고 난 뒤 갈비찜 등 고기류나 전 등을 먹는 것이 좋다.

설 명절인 만큼 가족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천천히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이야기하며 여러 번 나눠먹으면 열량 소비는 늘지만 먹는 양은 줄어들게 된다.녹차와 바나나는 설 연휴 열량소모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사진= 이미지투데이
녹차와 바나나는 설 연휴에 친해져야 할 음식이다. 녹차는 에너지 소비를 늘릴 뿐 아니라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산화를 늘려 더부룩한 속을 달래는 데 좋다. 또한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데도 탁월하다.

바나나는 달고 짠 명절 음식으로 쌓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좋다. 또한 칼륨과 비타민B6가 풍부해 면역력 증가와 명절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육류를 섭취한 뒤 바나나를 먹으면 좋다.

이 외에도 물을 많이 마시고 과식을 이유로 끼니를 거르기보다 식후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도 설 명절 열량 폭탄을 피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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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관리] 체중 감소, 효과적인 운동 6가지 소개



체중 감소에 효과적인 운동 6가지가 있다고 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운동 과학자는 최소한의 운동 시간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 '프리벤션닷컴'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체중을 줄이고 탄탄한 몸매를 만드는데 효과적인 운동 6가지를 소개했다.


1. 유산소 운동

미국스포츠의학회에 따르면 그동안 해오던 유산소 운동에 다른 형태의 운동을 하나만 추가하면 신진대사를 24시간 동안 증진시킬 수 있다.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 중간에 짧지만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운동은 신진대사를 다시 조정해 운동 중에 그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운동 후에도 서서히 낮아지게 만든다. 샤워를 하고 몸을 닦은 후에도 칼로리 소모 효과를 지속시킨다.

30분 동안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매 5분마다 30초씩 가볍게 달리기를 해보라. 이렇게 해 효과가 있으면 인터벌 운동을 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라. 신진대사가 향상되면서 체중을 줄이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2. 푸시 업

푸시 업(팔굽혀펴기)은 전형적인 근력 운동 방법 중 하나다. 푸시 업은 가슴과 어깨, 팔, 심지어는 복부 근육까지 단련시킨다.

하는 요령은 엎드린 자세에서 어깨 너비 두 배 정도로 팔을 벌리고 두 손을 바닥에 짚는다. 발뒤꿈치를 든 상태에서 두 팔과 무릎을 곧게 펴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되게 한다.

가슴을 바닥 쪽으로 내미는 느낌으로 팔꿈치를 구부려 바닥에 닿기 전까지 내려가게 한다. 겨드랑이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모아주는 느낌으로 팔꿈치를 밀어준다. 이 동작을 반복한다.

3. 크런치

복근을 만드는 데 가장 효율적인 운동법으로 크런치가 꼽힌다. 복직근 중 상부를 강화하는 운동이다. 허리 부분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싯업(윗몸일으키기)과 다른 점이다.

근육을 수축시킬 때뿐만 아니라 이완될 때도 복부에 긴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순서는 다음과 같다.

바닥에 누워 무릎을 구부리고 발이 바닥과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양손을 귀에 대고 복부에 힘을 주면서 고개를 살짝 든다.

어깨가 바닥에서 약 10㎝ 떨어지도록 등을 둥글게 구부리면서 상복부를 수축한다. 상복부의 긴장을 느끼면서 천천히 몸통을 바닥으로 눕힌다. 이때 머리가 완전히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한다.

4. 컬 덤벨

이두박근(위팔 두 갈래근)을 발달시키는 운동은 팔의 근력을 강화시킨다. 팔이 튼튼해지면 일상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다.

운동 순서는 벤치에 앉아 다리는 골반 너비만큼 벌린 후 양손으로 덤벨을 잡고, 손바닥이 앞을 향하도록 한다. 팔꿈치를 옆구리에 고정시키고 덤벨을 들어 올린다.

들어 올리는 마지막 지점에서 손목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한다. 천천히 이두근의 저항을 느끼며 덤벨을 내린다.

5. 스쿼트

스쿼트는 넓적다리와 엉덩이를 강화시키는데 좋은 운동이다. 일반적으로는 바벨을 어깨에 짊어지고 서서 깊이 웅크린 다음 일어서는 운동을 말한다. 이것은 디프 니 벤드라고도 불린다.

무릎을 절반쯤 굽혀서 일어나면 하프 스쿼트, 또는 하프 니 벤드, 바벨을 가슴 위에 양 손으로 지탱한 모양으로 하면 프런트 스쿼트라 한다. 스쿼트는 덤벨을 양 손에 가진 형으로도 할 수가 있다.

6. 런지

대표적인 다리 운동 중 하나로 허벅지와 엉덩이에 탄력을 주며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 실시하더라도 충분한 자극을 느낄 수 있지만, 더 강한 운동 효과를 원한다면 덤벨이나 바벨을 이용하여 천천히 운동하는 것이 좋다.

운동 순서는 우선 두 발을 골반 너비로 벌리고 허리에 손을 대고 바로 선다. 오른발을 앞으로 70~100㎝ 정도 벌려 내밀고, 왼발의 뒤꿈치를 세운다. 이때 시선은 정면을 향한다.

등과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오른쪽 무릎을 90도로 구부리고 왼쪽 무릎은 바닥에 닿는 느낌으로 몸을 내린다. 하체의 힘을 이용하여 천천히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동작을 반복한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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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건강] 턱관절 장애 의심.. 턱에서 소리 나고 아프면 !!



턱 건강에 관해서 정보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YTN PLUS와 이포치과가 공동 기획한 생활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오늘(17일) ‘컴퓨터 정밀 검사를 통한 비수술 턱관절 치료 알아보기’ 편을 방송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용식 이포치과 원장이 출연해 턱관절 장애에 관해 설명했다. 

김 원장은 “턱관절 장애를 방치하면 뼈가 녹아서 안면 기형이 생기고 입이 안 벌어질 수 있다”며 “근육에 통증이 생겨 제대로 씹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또 “턱관절 장애 유무를 검사법으로는 심리검사인 다원검사, X-ray, 영상검사가 있으며 컴퓨터 장비를 이용한 카디악(CADIAX) 정밀검사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턱관절 장애는 비수술 치료로도 개선이 가능하다”며 “약물치료, 장치치료, 물리치료 등을 우선적으로 하고 심한 경우에 수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약물치료를 위해서는 소염제와 근육이완제, 항우울제 등을 쓴다”며 “물리치료로 고주파치료, 저온치료, 레이저치료를 하고, 장치치료는 턱 근육의 긴장을 줄이고 교합을 맞추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턱관절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턱이나 입을 크게 벌리지 않고, 딱딱한 음식을 씹지 않는다. 또 턱을 괴거나 이를 무는 행동을 줄이고 더운 물로 턱을 찜질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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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 설 연휴 서울서 문 여는 식당 총정리



설 연휴기간에 맛집투어를 할 수 있는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나흘간의 설 연휴가 시작됐다. 명절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가 맛있는 음식이지만 막상 먹기 시작하면 기름진 음식이 많아 두 끼 이상은 질리기 마련이다. 모처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이 기회를 이용해 외식은 어떨까. 설 당일인 2월 16일(목)을 비롯해 연휴 기간 동안 문 여는 레스토랑이 많은 데다 한식은 기본 프렌치·이탈리안·일식·중식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연중무휴인 대학로 '핏제리아오'의 다양한 화덕피자. [사진 핏제리아오]

미국 3대 버거로 알려진 ‘쉐이크쉑’, 샐러드 전문점 ‘피그인더가든’을 비롯해 가족이 외식하기 좋은 고깃집 ‘삼원가든’, 순대스테이크로 유명한 ‘순대실록’, 화덕피자전문점 ‘핏제리아오’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베라’,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그릴리아’, 차이니즈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는 연중 무휴다. 연휴 기간 동안 언제라도 방문할 수 있다. 다만 이중 백화점과 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매장은 해당점포의 휴무일정에 따르기 때문에 제외된다. 

이탈리안·프렌치 맛보려면 여기 

여의도에 있는 샐러드 전문점 '피그인더가든'도 연휴 내내 문을 연다. [사진 SPC]

한식 대신 특별한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이탈리안·프렌치 레스토랑을 권한다. 성북동의 새로운 맛집으로 떠오른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육칠’을 비롯해 2017년 아시아베스트 50에서 ‘올해의 주목해야 할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김대천 셰프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톡톡’, 김은희 셰프의 섬세한 프렌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더 그린테이블’, 서촌 옥인길에 자리한 이승준 셰프의 프렌치 레스토랑 ‘윌로뜨’ 등은 15·16일 쉬고 17일부터 문을 연다. 

막국수·냉면·칼국수도 OK 

즉석 반죽한 메밀면을 주문 즉시 말아주는 '남경막국수'의 메밀막국수. [중앙포토]

명절 음식의 기름기를 단번에 가셔줄 면 요리 전문점도 있다. 우선 겨울올림픽이 한창인 강원도 평창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집을 추천한다. 할머니가 계신 평창에 내려가 2년간 함께 지내며 배운 레시피대로 직접 면을 뽑아 막국수를 만드는 ‘남경막국수’는 17·18일 영업한다. 맛집으로 유명한 경기도 용인의 ‘고기리 장원막국수’도 17·18일 문을 열고 손님을 맞는다. 설 당일에 문을 여는 냉면집도 있다. 북한 옥류관 출신 윤종철 대표가 운영하는 ‘동무밥상’은 18일(일)을 제외한 15~17일까지 사흘 내내 영업한다. 반포동 고속터미널을 통해 귀향·귀성길에 오를 때 이용하기 좋은 ‘베테랑칼국수’도 연휴 내내 문을 열고 손님을 맞는다. 

전통주·와인 등 술집도 걱정 NO 

와인과 다양한 프렌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루이쌍끄의 대표 메뉴 '보케리아'. [중앙포토]

우리술부터 와인·맥주 등 다양한 술과 맛있는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이유석 셰프의 프렌치 가스트로펍 ‘루이쌍끄’, 다양한 고기 요리가 있는 이자카야 ‘규자카야 모토’, 전통 한식주점 ‘이파리’는 18일(일)을 제외한 15~17일 사흘간 문을 활짝 열어놓는다. 200종이 넘는 우리술이 있는 ‘백곰막걸리&양조장’은 최근 문을 연 명동점만 15~18일까지 연휴 내내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한다. 단, 주방은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술과 간단한 주전부리만 주문할 수 있다. 대신 이 기간 동안은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하다. 


미국의 유명 버거 '쉐이크쉑'도 연휴 내내 문을 연다. [중앙포토]


호텔·셰프들이 준비한 특별 메뉴 
서울시내 특급호텔의 레스토랑들도 연휴 내내 문을 연다. 연휴를 맞아 특별할인을 해주는 곳도 있다. 더 플라자는 15~18일까지 4일 동안 일식당 ‘무라사키’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 두 곳에서 수석 셰프가 구성한 특별메뉴를 5만5000원, 7만5000원에 제공하는 설 특선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무라사키는 가이세키 요리를, 투스카니는 안심 스테이크와 수제 파스타면으로 만든 특선 파스타, 왕새우 구이 등의 코스 메뉴를 제공한다. 



순대실록의 순대스테이크. 순대실록은 연중무휴, 24시간 영업한다. [중앙포토]

연휴 기간 동안 서울 시내 식당별 운영 일정을 일별로 정리했다. 음식 콘텐트 기획자 김혜준씨 블로그(m.blog.naver.com/honeyjuny)를 비롯해 각 식당의 SNS 등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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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건강] 허리통증, '척추 전방전위증' 의심.. 주의사항



여성분들께 자주발생하는 허리통증에 대한 주의사항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40~50대 중장년층 여성들이 주의해야할 척추질환은 다름아닌 ‘척추전방전위증’이다.

‘척추미끄럼증’, ‘척추탈위증’이라고도 불리는 척추전방전위증은 위쪽의 척추 뼈가 아래 척추 뼈 보다 앞으로 밀려나가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여성 환자 비율이 월등히 높은 편이다. 

남성에 비해 근육량이 적은데다 폐경기 호르몬 변화, 굽이 높은 신발을 신거나 육아, 집안일 등으로 오랜시간 척추 손상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척추 전방전위증은 선천적으로 관절 돌기가 손상되어 있거나 외상,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상하척추 연결부가 늘어나면서 발생한다. 간혹 협부에 결손이 발생하는 질환인 척추분리증이 진행되어 유발되는 경우도 있지만, 항상 척추분리증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과 문제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척추전방전위증의 증상은 허리통증과 다리저림으로, 대표적인 척추질환인 허리디스크 증상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두 질환을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척추전방전위증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일어서서 허리를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으며, 허리를 뒤쪽으로 젖히거나 보행시 다리저림이 느껴진다면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가자연세병원 김포점 전병호 병원장은 “척추 전방 전위증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인대강화주사,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치료를 시작합니다.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거나 증상이 악화된 경우에는 척추고정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중장년층 여성 환자들의 경우 골다공증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고도의 수술기법을 요하기 때문에 의료진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척추전방전위증은 치료 후 증상이 호전되어도 무리하거나 과격한 운동을 지양하며 바른 자세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장기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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